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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채기. 난실 탐방

    작성일 : 20-06-24 08:39
    장단엽성 1탄 2016. 11 경남 창녕 - 서성
     글쓴이 : 무념무상
    조회 : 927  


    산채시기가 정확지는 않다

    15년 아니면 16년이리라

    그때는 혼자서 사부작거리며 유람하듯 하든 시기로, 거의 독고다이를 뛰든 때였다

    요즘도 산행의 반은 혼자서 다니지만 ...

    이 친구의 고향 일대는 거의 야산이라해도 무방할 정도로 갈비가 잘 깔려있어 걷기도 편해 힐링코스로 자주 찾지만

    난초가 흔한 곳은 아니여서 가다 한 촉 좀 가다 한촉 그런식이다

    나는 그런 곳을 선택해  다니는 편이다 왜냐구요????

    사람이 찾은 흔적이 없을 뿐더러 ' 이런 곳에 뭐가 있을라고 '

    아마 창녕을 다니는 분들이 있으리라 그 분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나무가 이쁘게 포진해 있고 산세랄 것도 없지만 바라만 봐도 포근해지는 곳이여서 난초가 없을 땐 자리를 깔고 쉬기도 한다 자리가 없어도 좋을,

    혼자서 산에 갈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계로 베낭엔 난초 담을 공간은 없어도 소주, 맥주, 소시지와 치즈는 필수로 준비한다

    아시는지 아늑한 야산에서 즐기는 취중산채의 아리 딸딸한 맛을 ~~~~

    세월을 더 할수록 알아보는 버스기사는 늘어 나 ' 참 부럽습니다 산에서 한 꼬뿌하는 그 멋스러움이 .... 오늘은 뭐를 봤나요???? '

    ' 맹탕, 하지만 세상을 탐하다 왔으니 빈 손은 아니지요 흐~ '

    ' ㅎㅎㅎ 건강을 챙기고 취중휴식을 얻어 왔으니 맹탕은 아니지요 '

    ' 이제 저의 대변인이 되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소이다 ㅎㅎㅎㅎ'

    ' ....  커피 안 먹었지요??? 하차해 좀 만 기다리세요 정차 후 커피 한잔합시다 ...'

    ' 허~~ 좋치요 마침 커피가 입덧을 하고 있었는데 ..... 땡깁니다  ..'

    이 코스의 버스 기사분들은 거의 아는 관계로 편하게 지내는 편이다


    하루에 봉다리 믹스커피를 1~2개는 필히  타 먹는데 마시는 분위기에 따라 카페라떼도 되기도 하고  ... ㅋㅋ

    하지만 산에서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편이다 봉커( 봉다리 믹스 커피 )는 뜨거운 물에 타서 마셔야 제맛인데 물 온도가 맞지 않으면 영~ 아니다 ....

    아예 면사무소나 파출소가 눈에 띄면 그 곳에서 얻어마시는 편이다 ㅋㅋ 요즘 면사무소나 군청에 가면 준비가 잘되어있고 의자도 푹신해 오래도록 음미할 수가 있다 ㅎ

    ---------------------------------------------------------------------------------------------------------------------------------------------------

     

        - 자랄수록 자세가 출중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아직은 미흡한 면이 보이나 유추컨데 내 후년쯤 더욱 멋질것이요   


    < 난초하는 사람치고 입변바리 싫어하는 사람 어디있으며, 입변바리치고 후육에 끝이 돈 녀석 싫어하는 사람있음 나와 보시요 !!!!!!

    빠닥한 정도의 생강근을 심어놓았는데 해마다 뚜꺼움과 잎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요 기특하기가 한량이 없소이다 허허허

    본인이 직접 산채한 난들이 있어 올해 신아가 격의 품위를 더욱 격상하여 발현된 순서대로 난나라에 올려 난초의 아름다움을 만방에 알리겠나이다

    허나 이것도 살아 움직이는 미물이라 본분을 망각하고 삐닥거리거나 삼천포로 빠질 시에는 전면 도로묵임도 함께 고하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마무리마져 이쁘게 돌아가고 있어 바라보기만 해도 푸근해지는 녀석이다

    창녕쪽을 20년 넘도록 찾고 있다

    앞으로 가뭄과 이상기후가 지속된다면 이 곳의 난초는 아마도 찾기 힘들지 싶다 

    산지의 특징상 그런 연유가 커지만 빛이 강하게 내려쬐고 바람마져 좋은 관계로 1~2년 가뭄이 들었을 땐 난초구경하기가 힘든 곳이다

    비라도 제 때 내려주길 ........  

     


    작천 20-06-24 09:55
     
    난초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무념무상님은 산을 자주 가시는 군요.
    모시고 같이 산채다니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무념무상 20-06-24 10:40
     
    작천님 ^^

    비료왔나요?????
         
    작천 20-06-24 12:38
     
    네. 감사합니다.
    우체국택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퇴근하면 난분에 올려보겠습니다.
              
    무념무상 20-06-24 19:07
     
    네 존 효과있기를 ^^
    초록 20-06-24 15:17
     
    아랫 글의 사진이나..이 글의 사진이나..
    사진 속의 이쏘씨게 사용 법..ㅎㅎ
    하나 배웁니다.
    난분에 철사를 걸어 줘~~땡기고 했는데..
    이쏘씨게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_^

    산행 참~~자주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갈 때 마다 이쁜 난초들 만나시니 산행하는 맛도 나시겠습니다.
    많이 부럽네요.
         
    무념무상 20-06-24 19:13
     
    안녕하세요^^ 초록님

    네 저는 오래전부터 난초 자세잡을 때나 신아올라올때 모촉에 붙어 나오면 1cm이상 성장하길 기다렸다 조심해서 신아와 간격유지를 위해
    이쑤시개를 사용했습니다 여러모로 이용만 잘한다면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작은 거, 중간 거, 큰거 구비하여 적절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닌다고 하지만 혼자의 방랑이지 산채를 위한거라 말하긴 쑥스럽습니다
    이 근처에 산지가 가까워 겨울되면 자주 갑니다 
    맘있으면 갈수가 있지 않나요? ㅎㅎㅎ
    자주 뵙기를 간청하나이다

    갈때마다 캐면 그 난초 다 우짠다요? ㅎㅎㅎㅎ
    아주 가끔 눈에 띄여 가져오곤 합니다

    장마가 시작이랍니다
    난초에게 존 성장의 시기이겠지요??????

    건강하세요
    어울림 20-06-24 19:38
     
    오늘도 무상무념님의 난산행기 아주 챔 나게 보았씁니다!!
    위의 난은 꽤나 성질이 있네요!!
    그곳에서 아주 멋진 명화가 피워 주기를 바랍니다
    산행기를 읽어 보노라면 10~20년 전에 산에 다니던 추억이
    새롬 새롬 떠올라 오네요~
    장마철에 건강하게 보내세요^*^
    무념무상 20-06-24 19:44
     
    식사는 하셨나요??

    장마가 시작인 모양입니다

    추억하기 좋치요 난초하다보면 ......

    그런 느낌도 좋아요^^
    무념무상 20-07-08 20:22
     
    --------------->>>>>>>>>>.

    이 친구 잎이 변화의 조짐을 보입니다

    호피반의 자죽을 만들고 있어요

    장마가 물러가면 한번 꾸워볼까합니다

    흐~~~~~~~~~~~~~~~~~~~~~~~~~~~~~~~~~~~~~~~

    복많이 주세요 ^^
     
     

    산채기. 난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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