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를 향한 열망은 가이없으리라
산행에서 발견되어지든 금전을 지불하고 소장하게 되든 난초에 빠지면 그 놈으로 인해 깊은 상념의바다에서 헤매이게 되고 때론 깊고도 깊을 수면속으로 퐁당?하게도 되드이다
그것이 소유욕이든 경쟁에서 오든 난초에 한번 스치기만 하면 필연코 심하게 앓이를 하게 되고 인류보편적 야욕이 불같이 일게되드이다
난초가 뭐길래 연정에 빠지게 하고 그 친구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걸까?
20대에 한양에서 월급쟁이시절로 시작하여 이제 머리카락이 반백이 되도록 살아왔으니 살만큼 산 나이가 되었으나 나는 한번도 그 친구를 품안에서 놓칠 못했다
한분 한분 늘어가는 즐거움, 쌔싹이 움 터 가족이 불어나는 기쁨, 생각지도 못한 꽃을 피워주어 가슴 져미게도 하든, 주위의 지인들과의 산행에서 쌓아왔든 추억거리들
'나이들어 난초만한 소일거리는 없소이다'
물론 아집을 뛰어넘는 절제와 집착을 벗어날수 있는 겨운 몸부림을 동반시킬수 있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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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를 하다보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생기고 취향에 따른 품종으로 난대를 채우게 됩니다
산행도 그렇습디다 자기가 좋아하는 품종을 따라 산지를 찾게되고 난우와 출발 전 '오늘은 어디로?'
한번도 난우회에 가입을 하지 않은, 하지만 난우회결성?에는 지대한 역활을 한 이상이력의 소유자로
찬바람 불고 얼음이 얼때가 되면 필연코 산을 타게 되었고 나이가 들어가메 난분 수는 줄여나가고 있는
축소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비워짐이 채움보다 속세의 연을 쉬웁게 할 수있을거 ???? 같으메 무념무상하기가 좋습디다
상기의 난을 캔 자리는 경남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알려준 곳으로 일 년에 서너번은 찾으라는 명을 받은 자리로
아직 어르신이 알려 준 명품은 캐지 못했지만 그곳에 가면 좋은 기운을 감지할수있고 느낌이 오래 남는 자리입니다
( 6-24 사진 추가 2번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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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을 횽소시미 > 무념무상으로 변경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