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여러 나라 여러 민족이 어울어져 살아갑니다
그런데 몇 몇 민족이나 나라가 선택된 우수 민족이다 했을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히틀러가 그랬듯이
우리나라도 이제 단일민족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야 될 때이지 싶습니다.
그런데 외국인2세라 하여 무시한다면 굉장히 덜 떨어진 사람이겠죠
백인은 백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고
흑인은 흑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황인은 황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성이란 것이 존재하며 존중해야 된다고 봅니다.
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잎 모양에 따라 권엽, 수엽, 중수엽, 노수엽, 입엽이 있고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빳빳한 입엽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것은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꽃 모양도 수선판, 매판, 원판 등 여러가지가 있고
각각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판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한 때 호중투가 최고의 무늬라 생각하고 가격이 호만 둘렀다하면 부르는게 값일때가 있었죠
지금은 호중투 가격이 어떠합니까?
과거에 수천만원에 거래되던 '송정'이 이제 수십만원이면 쉽게 구할 수 있고
웬만한 호중투는 거래도 되지 않고 선물용으로나 사용해야 됩니다.
이것도 난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한쪽으로만 치우쳤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제발 입변, 원판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선으로 난을 바라보고
수엽 권엽 수선판의 난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