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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4-12-12 07:55
    주말 맛있는 김장 김치 담그렵니다
     글쓴이 : 스마일
    조회 : 2,068  

    주말 맛있는 김장 김치 담그렵니다


    그제 울 그이와 둘이서 함께
    밭에서 많은 배추를 뽑아다 나르며

    그이가 커다란 배추 반으로 쪼개
    굵은 소금을 배추 위에 골고루 뿌리고

    다라이에 소금부어 물로 녹여
    많은 배추 위에 골고루 뿌려 주었으며

    어제 적당히 소금물에 절여진 배추
    찬물에 배추 깨끗하게 여러번 씻어서

    넓은 평상위에 절인 배추를
    물기가 잘 빠지도록 쌓아두었거든요

    하루 정도 물 빠지게 두었다가
    주말에 김장 배추속 양념 바르려구요

    많은 김장 김치 맛있게 담궈
    지인분들과 나누며 겨울 행복하겠죠.^^*

    삼족오 14-12-12 12:07
     
    배추의 모습이 정갈하고 좋습니다. 정말 맛있는 김치가 되겠네요..
         
    난나라 14-12-14 04:19
     
    삼오족님꼐서
    어려운 걸음을 하셨군요.
    요즈음도 바뿌시지요?
    연락이라도 자주 허고 살아가야 허는디요....
    찬바람 14-12-13 16:42
     
    오늘 처갓집에서 장모님과 아내랑 김장을 했습니다.
    장인과 전 딱히 도움은 안되고 옆에서 잔심부름 정도 하면서요.
    김장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에 소주 한 잔 아주 쥐기던데요. ㅎㅎ
    전 어려서부터 입이 좀 까탈스런 편이라서 형수님이 고생 많았지유.
    김장 속에 석화(전굴)를 넣어 담그는데 전 석화를 싫어해
    별도로 내가 먹을 김치엔 석화를 뺀 속을 만들어 담그셨으니...얼마나 귀챦으셨겠어요.ㅎㅎㅎ
    지금도 장모님이 담궈주신 김치외엔 잘 안먹습니다. 어렸을 적 형수님도 음식을 상당히 잘 하신편이셨고...

    그림을 보니 상당한 양입니다. 김장 다 하시고 나면 온 몸이 뻑쩍찌근~~~ 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맛있을 것 같아요.
         
    난나라 14-12-14 04:17
     
    김장 헐때 되지괴기한점에 쐬주한잔 .
    연극 주제로 쓰여저도 되지 안을까 헌 생각이 들구먼유.
    난나라 14-12-14 04:15
     
    스마일님 어림잡아 백여포기가 넘어 보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김장 하면은 해마다 거르지 안은 연례행사로 치룬다는 것을
    익히 몸에 숙달이 되어 있기에 많은 추억들이 함께 어울리는
    미풍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5~60년대의 김장은 배추를 집으로 들여와 다듬어서 절여가지고
    시냇가로 지게나  구루마 조금 혜택을 받은집은 리어커 로 싣고가서
    흐르는물에 씻어 집으로 운반을 하여 이웃집들과 함께  껄껄대며
    김치를 담아 주면 아버지께서 미리 장독을 집뒤 땅에 묻어주셨고 
    장독 주둥패기 주면으로 볏짚푸라기로 이뿌게 만들어 흙이 튀어 들지 안도록
    단장을 하여주셧던 기억이 남니다.
    그 장독에 어머님꼐서 차고차곡 담으셧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이곳은 11월말일경 김장은 하였으나 배추가 남아 남해 아우네 에게 준다고
    조금 남겨 놓았지요.
    스마일님 김치는 담그는 손끝과 가슴이 함게 만들어 내는 예술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김치는 세월과 함께 어우러지면 깊은 맛이 배어나오니까요.
    스마일님 김장 담그시느라 고생이 많았겠네요.











    `
    산동 14-12-17 10:28
     
    우메 .만네요 .난나라 운영자님말씁 엿생각이남니다 .
    스마일님 맛잇게 .담그시길.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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