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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7-05-16 16:40
    춘야
     글쓴이 : 난의송심
    조회 : 684  

    춘야

    홍매에 맺힌 이슬 방울방울 가슴에 스미고

    두견새 구슬픈 밤 달빛 서럽다.

    춘심을 어찌하라

    술 잔 기울여 난향만 그리는고

    못다 핀 꽃잎이 바람에만 지겠는가?

    취기도 가시기 전 새벽닭 울리라.

    -난의송심-

    올 봄도 별 의미없이 다 가고있습니다.


    곰치 17-05-17 20:52
     
    난의송심.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멋진 시가 애란인들의
    기다림을 멋지게 나타나 있군요.
    좋은글 감사 하구요 즐거운 저녁 되시기 바람니다!
         
    난나라 17-05-21 06:20
     
    곰치님!
    여기도 다녀 가셨군요.
    난나라 17-05-21 06:20
     
    난의 송심님!
    멋진고 실감이 나는글 인자사 보았네요.
    운영자의 자격미달로 생각합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말은 많이 하고 있지만
    아름다운 시간을 글로 보는 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난의 아름다운 여운이 난의송심님께서 나타내주시니
    난에 입문하여  유령무더기를 만나 일행들과 함께 곤드레 만드레
    술에 취하였는데....
    취기가 가고 나니 축하의 빵빠레를 울린 장본인은 사라저 간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날씨가 무더워 지네여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날 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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