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보에게 드리는 제언
난초를 취미 또는 부업으로
배양하는 분들의 수가 전국적으로
얼마나 될까요?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난카페나 난원의 수를 볼때
상당히 많은 분들이 난초 배양을 하지 않는가 싶다
난초를 취미로 한다고 하지만
적게는 몇만원에서 수천만원 이상까지
금전이 오가는 현상이다 보니
애란인 여러분의 마음속에 조금의
욕심도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거두절미 하고 난초보 분들께
본인이 생각한 바를 적어 드린다
첫번째 제안
난초를 10년 이상한 스승을 모셔라
난초를 3년간 혼자 산채했다고 하는 분들의
난실을 방문한 적이 있는가?
그분의 현실은 물값이 아까운 끼있는
보춘화가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산채 3년에 호하나 색화 하나 제대로
산채한 사람을 본적이 없는게 현실이다
고수의 스승을 모시고 산채를 하면서
제대로 배우는게 애란의 지름길이라 말하고 싶다
두번째 제안
믿을수 있는 난상인을 찾아라
근래에 판매하는 중가 또는 고가의
난을 구입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그품종이 맞는가?
난초의 상태는 배양에 문제가 없는가?
가격은 적정한가?
현재의 그품종이 내후년에는
제값을 받을수 있겠는가?
무명 난초의 장래성은 있는가?
등등의 많은 조건들을 자세히 따져서
구입해야 하는게 후회없이 난초를
구입하는 길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믿을수 있는 상인을 찾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지만 초보에게는 중요한 일이다
세번째 조언
카페 한곳을 정해서 제대로 공부하라
초보 애란인들이 후회하는 첫째는
카페 또는 판매장에서 난을 구입한후
실망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어정쩡한
난초를 구입해 버리지도 못하고
키우자니 돈생각나 화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카페에 판매를 하면서 뽀샵으로 난초를
눈속임 하거나 과장된 글로 혹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 현실에서 여기 저기
기웃 거리지 말고 한곳에서 제대로 보고 배우며
판매하는 분들도 여기 저기 판매하는 분들이
많으니 그분들의 성향도 파악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번째 제언
난초 배양을 잘하는 스승을 둬라
난초를 잘 산채하는 것과 난초를 잘 배양하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것이다
물론 난초를 잘 캐는 분이 배양도 잘하는 분이
있을것이다 아니 많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명품의 난초를 직접 산채해서
등록하고 명품의 반열에 올려 놓은 사람 보다는
산채인 따로 명품 등록인 따로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산채인 대가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지만
배양을 잘하고 등록한 대가분들은 많은게 현실이다
배양을 잘하는 스승을 잘두면 난초 배양 10년의 시간을
아낄수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잠시 짬을 내어
제 개인의 생각을 저었습니다
생각이 다르거나 아니라고 하신다면
연락을 주시면 배우고 고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