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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7-04-15 22:43
    원홍설 이야기
     글쓴이 : 소운
    조회 : 1,350  

    원홍설 이야기

    지인의 취미를 따라
    난초가 뭔지도 모르면서 이산 저산
    헤메인지가 한 오년쯤 된것 같다

    이시람 얘기 들으면
    이사람이 난초 박사고
    다른사람 얘기 들으면
    또 그사람이 난초 박사 같고 ㅎ

    거두절미하고
    인터넷에서 난초를 사고 판다는
    얘기를 듣고 확아을 해보니 
    환상의 난초들이 없는게 없다 
    에고 웬 고생하며 산을 다녔다냐 ㅎ

    조금씩 돈을 마련해서 
    몇만원 부터 몇십만원까지
    구입해 난실에 갔다 놓으면 
    별것 아니라는것도 근래에 알았다 ㅎ

    언제부터인가 
    난나라  직거래장터를 들렸는데
    지금까지 봐온 사이트중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껴 지금껏 애용하고 있다

    아마도
    작년 초부터인가 보다
    원홍설 밭자리 난초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초보인 안목에 주판의
    홍색이 빨갛게 들어 온게 안쪽으로만
    들어와 있는것 같고 좀 특이하고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구입하지
    못하고 지나쳤던거 같다
    참 바보같이

    올초 원홍설 꽃 두대에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 얼마나 가냐고
    전화를 해 봤다
    헉 신아달린 한촉에 4천만원 달란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내 복이려니 위안을 해보지만
    좀더 깊이 난초를 알려고 했다면 하는 후회도 된다

    원홍설
              소운 / 홍 성환

    어찌도
    그렇게 생기셨소

    둥근 얼굴
    그것으로 모자라서
    뭇 남정네 가슴 설레게
    새빨간 속옷 입으셨소

    어찌 
    그리도 무심 하오

    고러코롬 
    원판이 이쁘다면
    은근히 손이라도 내미시지

    에고 에고
    이제서야 어쩌 겠소
    내님이 아닌것을

    먼훗날
    인연이 닿거들랑
    그때라도 두손 꼭 잡아 주소



         
    난나라 17-04-15 23:23
     
    소운님의  글을 접하고 보니
    수많은날에 아쉬움이 한두번이 아닌
    여러고비를 넘었으나 모르고 밟고  넘고  대충알고 뛰어넘고 
    하였던것이 어디 한두번 인가유?

    보내고 지금도 무관하다면 계속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지금은  알게 되었으니 소운님께 내일이라도 살포시 오거들랑
    얼싸안고 두손 꼭  잡아주소서.
     
    방갑 습니다.참말로 밥이 깊어감니다.
    좋은꿈 꾸시기 바랍니다.
    소운 17-04-15 23:39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가끔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난나라 17-04-17 08:32
     
    소운님께서 그럴시간이 되신지요?

    그리해주신다면 모든 회원님께서 조아할 일입니다.
    감사 합니다.
    산동 17-04-16 21:55
     
    소운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살다보면  이런일이  한두번인가요
     이번에 앞을  지나가면  꽉  잡으시길  기대합니다  .
    행복날  매일 매일  되십시요 ~~
    소운 17-04-18 08:06
     
    그렇지요..ㅎㅎ
    지금은 너무 고가라
    고민을 많이 하고 있네요..ㅎㅎ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요..ㅎㅎ
    감사합니다
    소운 17-04-20 20:02
     
    신동님
    감사합니다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즐거운 애란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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