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등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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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엉망입니다 ...... 양해를
언제 난초의 모습을 갖출지 .... 새벽에 일어나 꼼지락거리는 모습을 볼때면 항상 아리다
언제 형편이 피여지면 한타이틀씩 화분에 심겨지는 그날까지 무럭 무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