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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채기. 난실 탐방

    작성일 : 20-07-25 09:31
    2020, 7 '거위의 꿈'
     글쓴이 : 무념무상
    조회 : 614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등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

    사진이 엉망입니다 ...... 양해를

    언제 난초의 모습을 갖출지 .... 새벽에 일어나 꼼지락거리는 모습을 볼때면 항상 아리다

    언제 형편이 피여지면 한타이틀씩 화분에 심겨지는 그날까지 무럭 무럭 ^^




    어울림 20-07-25 21:05
     
    어쩜 이리 고운 색상과 멋진 자태를 가지고 나올까요!!
    이건 예술이네요!!
    꼬맹이들 보면서 즐거운 애란생활하세요^*^
         
    무념무상 20-07-29 10:06
     
    네^^

    그런 맘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작천 20-07-27 11:21
     
    사진이 신아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보기 좋습니다.
    난초의 신아는 그야말로 꿈이 군요.
    무탈하게 잘 자라서 대주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무념무상 20-07-29 10:07
     
    무탈해야지요 ㅎㅎㅎ

    생강근의 즐거움이 꿈을 가지게 한다는 .....

    그게 한낮 꿈으로 머물지라도 ....
    초록 20-07-31 10:14
     
    이쁜 종자들이 바글~바글~하게 자리 잡았네요.
    촉수 늘어나고 한분 가득히 자리 잡으면 인물 나겠습니다.
    튼튼히 잘 자라길..
         
    무념무상 20-07-31 16:02
     
    감사하고 감사하나이다

    2~3년 굽다보면 어케되겠지요
     
     

    산채기. 난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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