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일빙을 때리고 신문을 펴드는데 부르르르 거린다
' 밥 무서요???? '
' 술 무서요 '
' 및 빙?'
' 쇠주 일빙 '
' 기분 좋아요??? '
' 아리딸딸한게 직입니다 '
' 뭐 할건데요? '
' 알아 뭐할낀데 문디야~~~ '
' 비도 질질내리는데 한 꼬뿌하자 칼라했드만 혼자서 털어넣어부려서야 ~~~~@#$%$#$%@ '
' 혼자서 까바라 그 맛도 직인다 '
' 혼자 사는 호레비 안주는 머하고 먹어서요 ???? '
' 한꼬뿌에 엄지 빨고, 둘째잔은 새끼손가락 빨았다 호랑말코야 '
' 야심한 밤에 어디서 폰질인고???? '
' 니 사는 근방 '
'우짠 일이고 ? '
' 한잔하자꼬 '
'알따 진작에 케야지 .... 가서 기다리 ~~~~'
그렇게 해서 몹쓸 넘과 각 2빙을 재낀 후 헤어졌다
컴을 커고 장터에 보니 이쁜 넘이 올라와 있다
주머니는 빵구난지 오래 ..... 그 넘에게 전화를 뿌르르르르 했다
' 노는 돈 좀 도 '
' 머할라꼬 '
' 일반인은 알려고 해서는 안 되는데 쓸라꼬.....'
' 문디................... 언제 ... '
' 내 일 '
' 이자 붙이도 ..... '
난초주인에게 전화를 날렸다
' 이뿌든데 ...내 주소 '
' 알아서요 '
-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 -
잘 커야 할텐데 .... 사채이자 낼려며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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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의 모양새가 참하다
산채품치고 모양을 갖춘 난들이 극히 더문데도 형태와 자세가 좋다
그러나 완벽한 건 없으라 .... 무늬의 형태가 흔치않는 반으로 정형화된 것인지는 배양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것이다
조금 웃자란듯 하고 반전이 된듯하나 그것을 단점으로 지적할수 없는 것이 배양상의 흠결을 난의 특정으로 귀결하기엔 모자람이 있어 보인다 ........
실한 신아가 달려있어 가을 쯤이면 이 친구의 실체가 오롯이 들어나지 않을까하는 기대 반, 염려 반인게 사실이다
허나 이 정도만 나와 주면 ...... 하는 생각이다
* 6-29 아침 사진 추가(3번째 사진) ~ 속잎장이 제법 실하게 올라와 있다
알라가 기다려지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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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은 안되었고 .... 지금부터 그 사이 ' 난과 생활 ' 독자란 코너에 제가 키우든 특이한 난을 올린 적이 있었다
잎파리가 4잎장이였는데 각 잎파리마다 무늬가 다 달랐다
중투, 복륜, 산반이 든 난을 올린 적 있는데 주위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는 인사를 들은 적이 있다
흐~~~~~~~~~ 잎장의 무늬도 잘들은 ..... 아마 찾아보면 확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