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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채기. 난실 탐방

    작성일 : 20-07-31 13:09
    2020. 7 경남 생강근 무더기
     글쓴이 : 무념무상
    조회 : 1,156  


    인간의 평생은 짧다면 짧다

    인간의 수명은 60세까지라 한지가 수십년도 안되었으리라

    세상이 변하여 100세 쯤되어야 저승사자와 요단강 배편을 협상을 하는 시대가 도래되었거늘

    아직 늘어난 수명을 천수에 비견할수 없음도 의료와 약의 도움으로 수명이 연장되어진다고 생각하거늘


    " 난초는 5~7년의 명에 육신에 4생 정도를 불여놓고도 꽃을 달아 씨방으로 후생을 도모시킨다 "


    난초는 그런 식물이다  - 무 념 무 상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자연과 더불어 명을 연장하며

    전신의 자산을 소중히 퍼트릴줄 아는 식물이다


    난초가 그런 생명체이다


    과한 기대나 욕심을 절제된 삶으로 통제를 하고

    기다려라 기다려야 한다며 동행을 표한다

    조금해서는 안된다며

    세월의 길이만큼 쉬어 갈 것도 은유로 읊조리는 방랑자이다


    난초가 그런 풍류초이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지근한 멋을 보여주고

    과하다 싶으면 지 스스로 단절하며 절제를 시키고

    변증으로 형식에 구애됨 없는 유생이다  


    난초는 그런 먹 냄새를 풍기는 초류다     


    작천 20-07-31 15:00
     
    생강근에서 이제 막 슈팅되어 화장토 위로 촉을 밀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런 생강근 촉이 언제 자라나 걱정되기도 하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 잎장이 자라나고 난초의 모습을 보여주겠죠?
         
    무념무상 20-07-31 15:59
     
    작천님 ^^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를 감내하며 살아야 할 때가 온듯합니다

    ㅎㅎㅎ밭자리 넘들이라 온갖 넘들 다 튀어나올겁니다
    어울림 20-08-01 20:33
     
    뽀얀 속살을 드러내는 자태가 넘 예뻐요!
    잘 자라서 멋진 모습으로 커 주기를 바랍니다^*^
         
    무념무상 20-08-05 11:02
     
    네 .... 저도 한 마음입니다 ^^
    초록 20-08-04 09:49
     
    하~~~~눈도 밝습니다..^^
    물론 밭을 찾아 가신 것이겠지요?
         
    무념무상 20-08-05 08:28
     
    요즈음 ~~~~ 밭이랄거 까지야
    전문탐험가들 빼곤 밭이 있을까요??????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고 가져옵니다 ^^
     
    아이마 치앗뿌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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