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실탐방
난실 탐방(36-2)

난계의 갈길을 말하다
박 규대 애란인

본성의 난초를 찾아라

박 규대 애란인은
난초의 종류를 네가지로 나누는데
첫째
본성의 난초
둘째
진성의 난초
셋째
의성(가성)의 난초
넷째
가짜의 난초
로 나누고 본성의 난초를
찾기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본성의 난초란
꽃을 피우는데 특별히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한결같은
화색과 모양으로 피는 난초이며
대표적으로 태극선을 꼽을수 있다고
했다
특히 이제부터는 상인분들이 본성의
난초를 애란인 및 난농가에 보급하고
대량으로 생산함으로서 도시농업
또는 난농업의 길로 들어서서ㅡㅡ
가격과 품질의 경쟁력을 갖고
한국춘란이 선물시장을 비롯한
중저가 난시장의 활발한 거래를
유도 할수 있다고 했다
수천종의 한국 춘란중 본성의
난초는 극히 일부이므로 앞으로
가성과 가짜 난초는 퇴출이
되고 본성과 최소한 진성의 난초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특히 상인을 비롯해 난초를 애란인과
난농업인에게 보급하는 분들의
책임이 무겁다 했다

진성의 난초란
본래의 성질은 가지고 있으나
수태등 극히 일부만 조치를
취해도 화색이나 화형의 본성의
난초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난초를
말한다며 최근 전시회나 애란인
난실에서 좋은 색감으로 전시회에
출품하는 많은 난초를 말한다
따라서 난계는 최소한 본성의
난초나 진성의 난초가 난계의
중심이 되는 난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의성(가성) 가짜 난초
애란인이 흔히 말하는 캡씌우고
수태 올리고 온도 맞추고
수많은 노력을 해도 색감도 엉망이고
수년에 한번 어쩌다 나오는 그런
난초를 의성의 난초라하 하며
특히 색소심(끼소심)에 많은게
특징이다
또 하나 가짜 난초는
더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결론

수십년간 선배님들은
자기돈 써가며 난초를 배양하고
난초로 인해 가슴아픈 일들을
겪으면서 표현 한번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수십년간 애란생활을 해왔고
그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현재의
난계의 모습과 함께 애란생활을
하고 있다
과거의 몇십분에서 몇백분의
소규모 난초를 배양하는 모습을
그대로 수십년간 답습해 왔다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배양기술도
꽃피우는 기술도 많이 발달해
수없이 늘어나는 난초를 수용할수
있는 시장이 작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가성의 난초나 가짜 난초의
유통을 줄이고 확실한 품종인
ㅡ본성의 난초 진성의 난초ㅡ
가 활발하게 유통되는 구조로
변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했다
ㅡ좋은 난초 나쁜 난초ㅡ는 없지만
누구나 쉽게 좋은 품종의 난초를
소장할수 있도록
애란인과 상인이 함께 노력해
한국 춘란이 발전할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형의 난실이
생겨나고 대량생산을 함으로서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함께 잡고
난선물 시장에 한국춘란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빌어본다
훗날 한국춘란을 하길 잘했다는
애란인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2편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ㅡ3편에서는 한국춘란의
나아갈 길ㅡ에 대해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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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소운 / 홍 성환 /010 7937 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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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밴드
ㅡ사람과 난(한국춘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