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라직거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알림사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자유글터

    작성일 : 23-12-30 15:22
    *자연을 벗삼아*
     글쓴이 : 난나라
    조회 : 1,315  

    ㆍ자연을 벗삼아ㆍ
    경남고성출신 연예인으로 김추련씨가 있었다

    자연을 풍미하는 산행의 인연으로 알게 되었다 

    처음 뵈었을때 연예인이라 어색하였지만 접할수록
    이미지도 선하고 성품이나 인성이 좋아 가깝게 되었다

    주말이나 휴일날 가방에 지팡이 하나들고 심산유곡
    높고 깊은 골짜기로 난초산행을 다녔다

    남해창선, 경남고성, 전남영광, 의령 등이 산행지였다
    이른봄에 동쪽자락에 난꽃이 지천으로 만발해있다

    녹색, 자주색, 붉은색으로 온산이 꽃으로 장식되어 있
    보기만해도 황홀경이다

    산에서는 무수히 난꽃을 보지만 실제로 10번 산행하면
    9번은 빈가방으로 공탕이다 

    그러나 산행회수가 거듭할수록 허탈할 이유가 없다
    운동으로 체력단련이 보약이고 물맑고 공기좋은

    힐링에 약초나 버섯도 채취하기에 마냥 감사하고 즐겁다

    그런 자연을 벗삼아 산행을 한지도 20년이 되었다 
    진귀하고 오묘한 구경을 많이도 했다

    그러던중 보도상으로 비보가 날아들었다
    김○○씨 사망소식

    함께한 산행동료들 서로 '우찌되었노' 서로 물어 보고
    하늘만 쳐다보는 꼴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경제적 여건이 좋지않아 ~ ~.
    나이가 들기전에 노후를 대비하라 는 교훈을 남깁니다

    아뭏든 좋은분들은 하늘이 필요로 하니 빨리 모셔가나
    봅니다 부디 걱정없는 곳에서 편히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봅니다   

    권오신 글 보내와 운영자가 올림

    난나라 23-12-30 15:54
     
    오신아우님!

    덕분에 지난날을 뒤돌아 보게 되어 고맙네 .

    김추련씨께서  난나라에 2005년 11월 18일 들리시어 잠시 차한잔 나누고

    난초 이야기를 주고 받던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난초의 인연은 아마도 이리도 아름다운 것인가?~~~~
    어울림 23-12-31 09:42
     
    좋은 인연이네요 ^*^
    작천 23-12-31 18:18
     
    세월에 묻혀 지나간 추억이 떠오르셨나 보네요.
    김추련씨를 사진으로 나마 다시 뵙네요.
    난나라 24-01-03 21:27
     
    어울림님  작천님!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복 밚이 받의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지남에도 아름다운 추억의 흔적이 남아 있으니 난초가 고마운 생각이 더욱드네요 .
     
     

    자유글터

    Total 1,73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명명품 거래에 대한 위약금 공지
    공지 <난나라 판매 난초 등재시 운영 협조문> (4) 난나라 23-09-25 4984
    공지 명명품 거래 위약금 보상에 대한 공지 (17) 난나라 20-11-06 21094
    공지 난나라 난향고을 진행사항!! 입주자를 찿고 있습니다, (33) 난나라 19-06-17 46534
    공지 난나라 홈페이지 새단장에 즈음하여 ~~~ (46) 난나라 18-03-06 137233
    공지 친인척간의 계촌법과 호칭 (17) 난나라 13-12-29 34713
    1735 ***호 박 꽃 *** 어제 호박 모종을 구입하여 심었던 동기 (動機) 난나라 24-04-29 325
    1734 글자 깨져보임 (1) 메이폴 24-04-21 372
    1733 아래 1732 추가 (3) 난보고 24-04-16 619
    1732 마감프 k 활용 방법 (5) 난보고 24-04-14 761
    1731 난실 탐방 (3) 소운 24-04-09 800
    1730 경매장터의 일부분 오류 (3) 깐깐이 24-04-08 1124
    1729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자 (1) 난나라 24-04-06 1026
    1728 조 문 상 식 모셔온글 (1) 난나라 24-04-05 1064
    1727 하동 진교 난단지 5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판매 경매 진행 돌고돌아 24-04-04 1186
    1726 난실 탐방 (4) 소운 24-03-22 2211
    1725 군자란 (1) 진초가 24-03-22 1338
    1724 소운이의 사람과 난 (4) 소운 24-03-18 1270
    1723 소진으로 구매하였는데~~!? (4) 승우파더 24-03-13 1685
    1722 소운이의 사람과 난 (6) 소운 24-03-12 670
    1721 2023년 언양김씨(彦陽金氏)울산시조단추향대제 난나라 24-03-12 764
    1720 풍란직거래장터 현탁난원 24-03-11 1019
    1719 KBS 고려거란전쟁, 강화 김취려 명장 재조명해야 난나라 24-03-10 815
    1718 난실 탐방 (8) 소운 24-03-09 1046
    1717 배워야 알고 알수있다. (1) 난나라 24-03-09 667
    1716 소운이의 사람과 난 (10) 소운 24-03-06 916
    1715 초등학교 졸업식노래 (1) 난나라 24-02-27 743
    1714 7장이 꽝 이랍니다, (2) 죽마고우1 24-02-25 927
    1713 짐채품 춘란,풍란 구입합니다 (1) 현탁난원 24-02-24 669
    1712 난나라 ,난향고을 2024년 갑진년 (甲辰年)안녕기원제와 지산밟기 남원 보절… (4) 난나라 24-02-24 2742
    1711 멋진 홍화(2) (3) 진초가 24-02-15 1360
    1710 꼭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람니다 (5) 난나라 24-02-08 1602
    1709 멋진홍화 (7) 진초가 24-02-06 1433
    1708 ♡무리없는 인생이란♡ (4) 난나라 24-01-26 2536
    1707 녹명 (鹿鳴) (3) 참나무 24-01-24 1405
    1706 ◆지금 이 순간‥. ◆ (3) 풍수선생 24-01-20 1466
    1705 작은행복 (4) 참나무 24-01-19 2290
    1704 우유 2개 (4) 여주농장 24-01-18 796
    1703 전화연락 안되어 올린글은 삭제를 합니다 (1) 한춘사랑 24-01-12 954
    1702 고가구사방탁자 (5) 죽마고우1 24-01-07 1019
    1701 전철역에서 있었던일 (4) 죽마고우1 24-01-07 1073
    1700 풍수지리학이란 (2) 풍수선생 24-01-07 1123
    1699 초롱초롱 눈망울 (6) 난나라 24-01-03 1248
    1698 지리산 자락의 어머니 (4) 난나라 23-12-30 1562
    1697 *자연을 벗삼아* (4) 난나라 23-12-30 1316
    1696 병은 자랑하라고 했다. 모셔온글 (3) 난나라 23-12-27 1063
     1  2  3  4  5  6  7  8  9  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