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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24-03-22 19:48
    난실 탐방
     글쓴이 : 소운
    조회 : 2,210  
    #난실탐방
    난실탐방(36-1)

    난계의 갈길을 말하다
    박 규대 애란인

    ㅡ본문에 들어 가기전ㅡ

    소심 동천소 수채색설 자수명
    황화 난황 단엽서반 노고단등을
    명명하고 한국 난연합회 발기인으로
    2대 3대 등록 위원회 사무총장을
    엮임 했던 ㅡ박 규대 애란인ㅡ에 대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애란인으로
    현재도 전국의 많은 분들과 교류하며
    감히 난생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
    필자도 그동안 가까이 있으면서도
    예전에 ㅡ음엽 과 양엽ㅡ대해서
    잠깐 취재했던 기억이 있다
    그동안 사양하는걸 무릅쓰고
    부탁의 삼고초려를 해서 겨우
    좌담회 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워낙에 해박한 지식과 폭 넓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 되지만 최선을 다해 3편에
    걸쳐 글을 올립니다
    바쁜 시간에도 불구 하고 시간을
    허락해주신 애란인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난을 알고 난우를 사귀고
    함께 보내온 시간들

    ㅡ난초의 시작 과 추억ㅡ

    애란인의 고향이 경남 남해라
    중학교 시절 바위에 붙어있는 석곡과
    석란(부귀란)을 채란하면 그시절에
    일본의 애란인들에게 좋은 것들은
    판매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니 일종의 아르바이트
    였다며 옛날을 회상하는 모습이
    아련 하다
    판매하고 남은 석곡과 석란을
    배양하기 시작한지가 40년이 훨씬
    넘었으니 오래전 일이지만 기억이
    생생 하다고 했다
    또 그시절에 춘란은 잘 모르지만
    춘란의 꽃을 따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먹었었는데
    맛이 달고 향긋함이 춘란꽃을
    먹으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며
    그시절 춘란 꽃을 ㅡ비빔이ㅡ라고
    했다고 한다
    ㅡ춘란꽃 먹어본 분 있나요?ㅡㅎ

    ㅡ본격적인 춘란의 시작ㅡ

    고등학생 시절에 선생님이
    향기가 있는 중춘을 하셨는데
    자주 들르면서 난초를 배웠고
    선생님으로 부터 중춘을 분양받아
    애란생활에 입문 하였다
    그후 88년 올림픽을 시작으로
    불기 시작한 춘란의 바람을 타고
    ㅡ현대 자동차 ㅡ직장 동료들과
    애란생활을 하다
    1997년 ㅡ동천 소심회ㅡ초대회장
    2000년 ㅡ울산 난연합회ㅡ창단 발기인
    2001년 ㅡ한국 난연합회ㅡ창단 발기인
    그후 2대 3대 등록위원회 사무총장역임
    을 하는등 난초와 함께 40년의 세월이
    금방 간것 갔다며 다시 태어나도
    난초와 함께 할것 같다고 했다
    앞으로도 조금은 미련한것 같지면
    예전처럼 꾸준하게 난과 함께
    난을 위하고 자신을 위한 애란생활
    을 하고 싶다고 했다

    ㅡ애란인이 말하는 한국춘란의 기ㅡ

    애란인의 말중에 한국춘란에
    서양란이나 중춘일춘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좋은 기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현재의 중춘이나 일춘을 선물받아
    사무실이나 거실에서 배양하는데
    그자리에 한국춘란을 배양하면
    춘란의 기가 기분을 좋게 하고
    안정화 시킨다고 했다
    특히 학생들의 책상에 놓으면
    훨씬 집중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애란인의 책상에 한국춘란을
    놓으면 사무능력도 배가 되고
    특히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복해
    짐을 느낀다고 했다
    이런 저런 실험을 해도
    과학적 이론을 정립하기는
    쉽지는 않지만 미래에
    지금의 중춘 일춘의 선물난
    시장에 한국춘란이 들어와
    보통의 사람들이 경험을 하면
    분명한 효과를 느낄수 있을
    거라고 했다
    따라서
    ㅡ한국 춘란의 선물난 시장 진출ㅡ
    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고
    확신 한다고 했다
    ㅡ선물용 난초시장
    한국춘란으로 채우자구요ㅡㅎ

    본문 ㅡ1편
    ㅡ한국춘란의 나아갈 길ㅡ

    첫째
    대형 농장의 설립 필요
    현재 한국 춘란의 가장흔한
    태극선이 150만촉 정도로 봤을때
    난선물시장에 나오면 1주일 물량에
    불과 하다고 했다
    따라서 1천만촉 2천만촉의 난초를
    보급할수 있는 다수의 대형 농장의 갯수가 늘어나야 선물시장에서 한국춘란이 자리 잡을수 있다고 했다

    둘째
    소형 중형 대형 농장의 협력
    현재 애란인 분들은 적게는
    100여분에서 많게는 수천분의
    난초를 배양하고 있는데
    한품종의 난초를 수천분씩
    키우는 애란인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좋은 경쟁력있는
    비싸지 않은 난초를 소형농장
    대형농장 할것없이 언제든
    서로 연계해 보급할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당장 해야할 중요한 일이라 했다

    셋째
    누구나 쉽게 춘란을 가까이 하고
    배양하여 수익을 낼수 있는 구조
    즉 지금의 도시의 꽃집처럼 쉽게
    접근할수 있는 선물용 춘란의
    판매장이 늘어 언제든 누구나
    쉽게 판매와 구매를 할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도 함께 이루어
    져야 한다고 했다

    넷째
    한국 춘란 재배에 대한 일반적인
    배양법이 연구되고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했다
    현재 아파트에서 키우는
    다양한 식물들을 한국춘란이
    충분히 대체할수 있는데
    이는 춘란의 광고의 부족과
    춘란의 재배가 어렵다는 선입견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
    같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누구나 쉽게 춘란을 배양할수 있는
    배양법의 보급은 시급한 문제라 했다

    다섯째
    한국 춘란의 시장이 한계를
    벗어나는 방법중에 현재 가장
    큰 역활을 할수 있는것은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는
    길이라 했다
    최근 합천 함평 신안 화순등
    몇곳에서 이루어지는 춘란의
    지원을 전국의 지자체가 해마다
    지원을 할수 있도록 전국의
    애란인이 힘을 모은다면
    한국 춘란이 선물용 난 시장을
    충분히 장악하고 나아가
    도시농업으로 또는 농업의
    한분야로 충분히 자리를 잡을수
    있다는 것이 애란인의 생각이며
    이를위해 함께 노력 하자고 했다

    결론
    한국 춘란이 알려지고
    거의 반세기에 가깝지만
    현재의 춘란은 애호가들만의
    취미 또는 투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제부터는 국민속으로
    누구나 쉽게 접하고 집들이 승진등
    화분을 선물하는 곳이면 한국춘란을
    선물하고 어디를 가든 한국 춘란이
    지금의 일춘이나 중춘의 자리를
    차지하는게 저가 시장의 확대와
    도시 농업의 한축으로 자리잡고
    난계의 활성화를 이루는 기초가
    된다는 것이 ㅡ박 규대 애란인ㅡ의
    지론이며 이를 위한 배양법의 연구와
    학문화 시켜 누구나 쉽게 배양할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훗날 이러한 노력들이 한국춘란이
    농업의 중요한 한축이 될거라 믿으며
    ㅡ1편 한국 춘란의 나아갈 길ㅡ을
    마칩니다
    ㅡ2편 본성의 난초를 찾아라ㅡ는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과 난 (춘란밴드)'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b07Jbq0r5J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From 소운 / 홍 성환 /010 7937 3455
    선생님 난실 탐방
    난인 칼럼 함께
    보시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출처
    네이버 밴드
    사람과 난(사람과 난)

    작천 24-03-25 14:41
     
    소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 규대 애란인 난실 구경과 한국 춘란의 나아갈 길에 대한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소운 24-04-03 13:47
     
    작천님
    감사 합니다
    즐거운 애란생활 되십시요
    구례산동 24-03-27 09:16
     
    월로이신  박규대  애란인님. 난실을  구경하며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소운님  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소운 24-04-03 13:49
     
    산동님
    감사 합니다
    구례 한번 가고 싶습니다
    구례산동 24-04-12 19:48
     
    소운님.

    기회가  대시면  열락주시고  오십시요.
    어울림 24-04-15 17:10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자유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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