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를 하면서 애란인의 난실을 방문하고 난담을 나누면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ㅡ무슨 무슨 색두소 입니다 촉수가 적어 꽃만 제대로 피면 화형 색감 거의 완벽한 꽃이 핍니다 저에게 꿈을 주는 난초지요ㅡ 대주에 난초가 곧 꽃을 달을것 같아 다음해에 방문해 물어 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내년에는 꼭 선보일거라 말한지가 몇년이 되어도 그 훌륭한 꽃의 색두소는 나올줄을 모른다 빨리 멋진 색두소가 피어 애란인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깃들길 바란다
자기만의 꿈
애란인들의 난실의 색두소가 정말로 존재 하든 아니면 애란인만의 착각이든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자기가 행복 할수 있는 자기만의 꿈을 안고 있다는 것이 중요 한것 아닌가? ㅡ애란인의 꿈 일생 일란ㅡ 그것조차 없다면 무슨 재미로 난초를 하겠는가? 다만 가능한 꿈인가? 아닌가? 하는 판단은 각자의 몫이며 비록 꿈을 꾸고 살았다 해도 꿈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다면 행복한 애란생활이라 할수 있을것 같다
꿈을 현실로 만든 선배 애란인
한국 춘란의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명품들의 출현은 명품을 만들고 세상에 알려 지기까지 싹수있는 품종을 고르고 배양하고 꽃을 피우거나 멋진 작품을 만드는데 적게는 5년에서 10여년의 시간을 무던히 노력해 우리에게 고가의 명품으로 다가 왔음을 우리는 기억 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ㅡ우선 품종이 중요해요 뛰어난 품종의 싹수 있는 난초 수십개 중 한품종만 성공하면 크게 성공 했다고 봐야 합니다ㅡ ㅡ품종에 노력과 정성이 더해져 명품의 난초가 태어 납니다ㅡ 명품의 난초를 선보였던 원로 애란인의 말씀은 후배 애란인들이 귀담아 듣고 명품의 자질을 가진 품종을 선택해 꿈을 현실로 만들때 춘란의 앞날은 더욱 밝을 거라고 믿는다
꿈을 현실로 만들려는 노력은 필수
이제 필자를 비롯한 평범한 애란인의 현실을 한번 살펴 볼 차례다 필자도 애란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의 멋진 난초 일생 일란을 수차례 가졌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주관적인 명품이 주변의 애란인에게는 헛된 꿈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속아 주는척 했던것을 시간이 지나 꽃피우고 그럴듯한 몇촉의 난초로 키웠을때 필자가 우물안 개구리 였음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지나 깨닫고 허망하지만 그래도 꿈이 있었노라 자신을 위로해 보지만 솔직히 허망하기는 하다 부디 애란인 분들은 저같은 우를 범하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노력해 모두가 인정할수 있는 멋진 꿈의 난초를 선보여 주기를 기대한다
결론
ㅡ꿈에 난초 일생 일란 명품ㅡ 애란인 누구나 꿈을 꾸지만 평생동안 명품의 난초를 선보이는 애란인은 극히 일부일수 밖에 없다 흔하면 명품이 될수 없고 뛰어나지 않으면 인정 받을수 없는게 난계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실이다 명품을 선보인 선배 애란인께서 무던히 노력한 결과가 명품이듯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새로운 명품의 난초들이 세상에 선보여지고 ㅡ꿈을 현실로 만든 애란인ㅡ이 많이 나와서 한국 춘란계에 밝은 미래를 열어 주기를 부탁 드린다
ㅡ위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글임을 알리며 사진과 글은 무관함을 알립니다ㅡ 출처 다음 블로그 ㅡ소운이의 작은 사랑방ㅡ
이쑤시개 만큼 작은 난초를 기르면서 일생일란을 꿈꾼다면
터무니없는 바램일까요?
그리고 그 기대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허망한 노력이었을까요?
희망을 품고 애란생활을 한다는 것이
행복을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보상도 정신적으로는 상당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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