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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채기. 난실 탐방

    작성일 : 21-07-25 09:07
    2021. 7. 25 올해의 신아 - 어린 생명
     글쓴이 : 무념무상
    조회 : 648  

    어린 생명이 있었어 


    바라볼수록 

    여려 아파지는 


    어머닌 

    젖을 물리고 

    토닥이며 

    잘 자라길 염원하셨을테고 


    앓아 누워

    보챌 땐 

    애간장이 타들어갔다 하셨지요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대형병원 중환자실 앞  
    쾌유를 비는 젊은이들의 성가소리가 시작될 쯤
    (어두운 공간을 퍼져나가는 소린 신비스러웠습니다 ) 

    중환자실 문이 열리고 
    젊은 어머니가 
    젊은 성가대앞에 철퍼득 주저앉은 채
    두 손을 모은 채 기도를 드리며 흐느껴 우셨습니다 

    잠시 
    성가 대신 모두가 울먹이는 소리로 어두운 공간을 채웠고
    속으로 
    속으로만  
    기도소리가 하늘에 닿기를 기도했습니다

    몇 칠 후 
    ...... '

    어울림 21-07-25 12:19
     
    어쩜 이리 예쁘고 귀여울까요!!
    무념무상 님의 다양 난들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념무상 21-07-26 20:45
     
    얼라들 키 순으로 찍다보니

    한 보름 후면 몇캇 나올 듯

    더위에 건강하시길 ^^
    작천 21-07-26 09:15
     
    모촉은 무니가 보이지 않은데
    신아는 중투 갓을 쓰고 있네요.
    소멸성입니까 발전한 것입니까?
         
    무념무상 21-07-26 20:46
     
    어미보다

    나을 풀만 대하다 보니

    ㅋㅋㅋㅋ 농담이고

    끝으로 흔적 있습니다
    초록 21-07-26 10:17
     
    쬐끄마~~~한 녀석들이 안스럽습니다..^^
    버~~~뜩 성장시켜 모촉을 능가하도록 세력 붙이시길..

    모목의 떡잎에도 무늬가 살~~짝 보이는 것이 급소멸인가 봅니다.
         
    무념무상 21-07-26 20:48
     
    흐~~~~~~~~

    나도 그라요

    좀 더 종족 늘리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억시기 더워요

    해피한 저녁이길^^
     
     

    산채기. 난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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