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로 머리가 혼란스러울 때면 담배 한개피에 의지한 채 난앞에 앉게 됩니다 산다는 이유만으로도 벅찰 때 나의 그립고도 사랑한사랑해야 할 그 사람들과 오랫토록 이야기를 나눕니다 때론 눈물이 볼을 타고 내릴 때도 있습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나직히 그 사람들을 불러 봅니다 그립습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