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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채기. 난실 탐방

    작성일 : 21-03-17 12:56
    21. 1 흐리멍텅한 복색과 의혹만 키우는 두화란 넘
     글쓴이 : 무념무상
    조회 : 667  

    1

    지독히 꽃잎이 벌어지지 않는 넘들이 있었지

    햇살아래에서 그 넘들을 얼차렷을 시키고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요량으로 포의를 벗겼어

    복색이라 꿍시렁거리며 포의를 열어서

    색이 들어오는 건지 마는 것인지 도무지 확신을 가지지 못하겠어

    그넘의 고향에 가보면 그 넓은 곳에 아무리 뒤지고 핥아도 기껏 10포기 정도 있을까 말까한 곳이지

    그것도 말이야 한군데 소복히 있는 것도 아니고 5리가야 한포기 또 5리가야 한포기 ..... 그런데 말이야

    그런 곳에 왜 가냐하면 가끔 빳빳하지만 흐리멍텅한 호물이 나와

    그리고 그기에 꽃을 달면 아주 가끔 흐리멍텅한 복색이 피어오른다는 거지

    미치고 환장하고 팔딱거리게 하는 곳인데 안 가기는 그렇고 가봐야 황인 곳....

    잊은 듯 있다가 정 갈 곳이 없으면 스치듯 찾는 곳이지

    올 초 역시나 흐리멍텅한 호가 그려진 난을 보았어 그리고 꽃망울까지 있는 넘을 말이지 

    ** 게 꽃망울이 자라지않길래 그 넘을 까봤지 역시나 흐리멍텅하드군 에잇~~~~~~~

    2

    이 넘도 매한가지야

    **게 난초없는 곳에 있는 넘이지

    꽃망울일때 모양은 영락없는 두화야

    첨 그 넘을 만났을때를 가정해보면 기분이 어땟을까??? 를 상상해 주길 바래

    온 산을 천방지축 뒤비고 다니지만 난초 한 포기 못 만나 @#$%%$#@ 하고 있을때를 ....

    그런데 허벌레한 잎에 두화꽃망울이 달려있을 때를 가정해 봐

    미치고 환장하는 거지

    하지만 그게 다야 정나미가 떨어지고 물값이 아까와지는 거지 

    허위에 놀아 난 내 시선들과 한껏 들떠 온갖 망상에 사로잡혔을 나의 기대는 햇살에 불타버리는 거지

    그들에게 놀아 난 자신이 미워지는 거지


    이런 넘들을 만나면 나는 또 흐리멍텅해질까???? 


    작천 21-03-17 13:34
     
    명품으로 불리울 난초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색대비가 뛰어나지 못해도, 두화가 야물지 못해도 변이종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무념무상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니...
    저도 올해 20년만에 꽃을 본 입변에서 보춘화가 피었어요.
    산에 돌려주러 가야겠는데 차일피일하고 있습니다.
         
    무념무상 21-03-24 20:37
     
    ㅎㅎㅎㅎㅎ
    건강하면 언젠가는 존 일이 생길겁니다
    항상 ~~~~ 해피하소서
    초록 21-03-18 09:34
     
    복색 발색 치고는 좀 특이하게 발색되는 것 같습니다.
    재 개화 시켜 볼 만~~~한 녀석으로 보입니다.

    ㅎㅎㅎ..길게 늘어진 두화라..^^
    제 세력 붙으면 짜리몽땅~~~하게 바뀔지도..
    꽃망울 때만 즐기시면 됩니다..ㅎㅎ
    욘석은 두화려니~~~~
         
    무념무상 21-03-24 20:38
     
    ㅋㅋㅋㅋ
    이뿌게 봐주소
    복이 이것뿐이니 .......
    어울림 21-03-18 19:54
     
    우리가 난을 하면서 수없는 시행착오를 껵지요!!
    그래서 데리고와 분에 담아서 키우기를  몇년 ㅎㅎ
    그런데 정작 기대와는 달리 아주 미운넘이 태어 날대
    그 허탈감 ㅋ ㅋ
    그래도 난은 기대와 흥미가 더하여 또 다시 속아 가면서
    난을 사랑하지요!!

    무념무상 님!!
    항상 즐건 애란생활하세요^*^
         
    무념무상 21-03-24 20:39
     
    안녕하시지요?

    인간은 이상한 짐승이지요?
    속고 속아도 기대를 하니.....
    ㅋㅋㅋㅋ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아름다운 봄날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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