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경매장? 에 다녀 왔습니다.
경매장인지 잔치집인지 조금은 헷갈리는 장터,
웬 먹거리가 이리도 많은지....
마침 동지 다은날이라 집에서도 못먹은 동지팥죽까지 먹고 포항 과메기에 오뎅, 막걸리, 소주,
삶은계란 등 실컷 먹고 배가 불러 씩씩 거리는데도 자꾸 더 먹어라시는 사모님의 인심이 더 좋았습니다.
조금은 번잡할 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평소 아시는 분들도 그곳에서 만나 뵙고 반가왔습니다.
난초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사계, 보름달, 일월화, 등등 구경거리만해도 한참 하고 이것 저것 가격 물어 보고,,
경매에 참석해서 명명품과 무명품 시중보다 싸게 몇개 건졌습니다
.일요일 거제도에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둘째 네째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경매가 시작합니다.
시간 되시면 구경한번 가도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