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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9-12-23 06:40
    동지의 유래 보내온글입니다
     글쓴이 : 난나라
    조회 : 921  
    동지12월22일(일)=노동지

    동지가 음력 11월 
    ¤ 초순에 들면 애동지, 
    ¤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하는데,   
      
    00¤ 애동지에는 
    어린아이가 많이 죽고, 

    ¤ 중동지에는 
    청,장년층이 많이 죽고, 

    ¤ 노동지에는 
    노인들이 많이 죽는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래서 동짓날이라도 
    ‘애기동지’에는 팥죽을 먹지 않는대요.  
      
    삼신할매가 아이들이 10살이 될 때까지는 건강하게 자라도록 돌봐주고 있는데, 
    팥죽을 쑤면 삼신할매도 귀신이라 

    아이들 근처에 오지 못해 
    아기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기 때문이래요

    ​팥은 색이 붉어서 양색인 관계로 
    음귀를 쫓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어 왔습니다.

    ​낮시간이 길어 지는것을 태양의  부활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설 다음가는 작은설의 
    대접을 받았다네요 
    ​ 
    ​그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져서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말도 있답니다 
    ​ 
    ​전에는 동짓날에 새알심을 넣은 
    팥죽을 쑤어 먹는 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간편하게 사서 먹는 
    가정도 많아졌습니다​ 
    ​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게된 유래는 
    중국고사에서 나온것이라 합니다 
    ​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의하면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신 즉 
    천연두귀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 
    그아들이 평소에 팥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역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먹으며 
    악귀를 쫓았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의  팥죽에 새알심을 
    넣어 먹는 풍습은 
    건국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왕이   
    알에서 나오는 탄생신화가 ​ 많아 
    새알심을 만들어 넣는다는 
    설도 있다 합니다.
    ​ 
    ​민간에서는 동짓날 부적으로 
    악귀를 쫓았는데 
    지방에서는 뱀사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꺼꾸로 붙여 놓아 
    뱀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도 있었다 합니다.
    ​ 
    팥죽을 집 주위에 뿌리며 
    잡신의 근접을 막는 풍습은 
    지금도 일부지방에서 볼수 있답니다​.
    ​ 
    ​​동짓날 날씨가 온화하고 좋으면 
    다음해에 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도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길조라고 전해진다  합니다

    작천 19-12-23 08:15
     
    어렴풋 알았던 동지의 유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어울림 19-12-23 19:28
     
    동지에 얽힌 얘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주인장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네요^*^
    상청 19-12-28 17:53
     
    동짓날  팥죽만 먹는날로만 알았지
    이렇게 깊은 뜻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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