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나라사이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난나라 직거래장터 사이트 새단장을 축하드리면서 애란인의 한 사람으로써
나나라사이트가 우리 난계의 밝고 건전한 나눔의 장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장이 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 세계가 바이러스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듯이 우리 애란인의 자세도 바뀌지 않는다면 언젠가 상처부위가 곪아 터지리라 생각합니다.
과학의 발달로 인터넷온라인에서 모바일의 거래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온라인이든 모바일이든 난초거래를 함에 있어 거래방식이 난초구매를 결정하고 상응하는 난초금액을 먼저 판매자에게 송금을 하고
난초를 뒤늦게 받는 방식은 상인을 맏고 신뢰한다는 뜻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올바른 난초를 정직하게 난거래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일부 그렇지 못한 상인들로 인하여 상거래 질서가 무너지고 있으며,
난초가 좋아 시작하고 투자를 하는등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인간사회에 불신감이 팽배해지고 결국엔 사람 잃고 돈 잃고
마음에 상처를 안고 애란의 길을 접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요즘 보면 국적도 모호할 뿐만 아니라 약으로 반을 만들어 소위 약반이라고 일컫는 난초들이 인터넷상, 모바일 밴드로 거래가 되고 있는 것은
우리 난계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옆에 있는 지인이 사기를 당했느니, 가짜 난초를 고가에 속아서 구입하였느니 하여도 나만 아니면 돼, 하면서
남의 일에 관여하려 들지 않고 괜히 시비에 휘말리는것을 피하려고 외면하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이제는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습니다.
지금 난거래를 생업으로 이어가고 계시는 분들도 단순히 난초를 판매하여 당장의 이득만 생각하기 보다는
일부 잘못된 상인들로 인하여 우리 애란인들에게 상처를 받아 난계를 떠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하고 있는데
상거래질서는 물론 인간사회의 신뢰마져 바닥이 나고 이렇게 난계가 혼탁하여지고
애란인들이 갈수록 줄어간다면 그 폐해는 고스란히 생업으로 종사하시는 상인분들에게 갈 수 밖에 없다는 진리를 직시하셔야 됩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는 반면 정작 상처를 주신 장본인들은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잘나서도 아니고 아는게 많아서도 아니지만 지금 난계에 작은 저항의 불꽃이 피고 있습니다
모바일 밴드상에서 각종 추한 방법으로 애란인들의 가슴에 상처를 준 상인에게 저는 두가지를 제안하였습니다.
1, 피해를 받은 애란인분들에게 최소한의 보상이라도 하고
2. 불량난초를 판매하고 이중거래를 하는 등, 거래를 한 밴드상에서라도 공개사과를 할 것이며, 다시는 그런 반복적인 행위를 하지 않을것.
이 두가지를 이행해 줄것을 제의하였으나, 반성하기는 커녕 그 모바일밴드를 벗어나 현재 인터넷사이트에서 활발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구멍이 댐을 무너뜨리듯이 작은 불씨로 시작된 저항은 점점 동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일을 어떤 보상을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어떤 큰 액수의 피해를 봐서 그러는것도 아니며, 이 소란과 혼탁함을 더이상 두고 볼수가 없기에
작은 식물인 난초를 좋아하는 취미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신
우리 선,후배 애란인들의 마음이 다치는걸 바라지 않고 즐거운 애란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사이트 뿐만 아니라 그 상인은 저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다른 사이트는 물론 전국적으로 난초에 대하여 손을 뗄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 우리 인간사회에서 서로 소중한 인연을 맺고 살아가면서 즐겁게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선,후배 애란인 여러분 그리고 산채인을 비롯해 상인 여러분 우리가 난초를 하는 이유도 나름의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모든것이 부족한 제가 감히 건방지게 넋두리와 안타까움을 적어서 바쁜 시간 빼앗아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금 난나라 사이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애란의 길을 걷고 계신 선,후배님들 건강과 즐거운 애란생활을 기원합니다.
인천에서 애란생활을 하고 있는 필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