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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7-03-24 21:21
    정말 좋은친구
     글쓴이 : 죽마고우1
    조회 : 1,852  

    난나라 사장님에 아버지에게 들은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줄잡아 50년전에 이야기입니다.

    아들이 친구가 하도 많아 시험을 했답니다.

    하루는 많다는 아들 친구들을 모아놓고 하시는말씀 우리아들이

    어쩌다 잘못하여 사람을 죽였는데 아무도 모르게 암 매장을 해야겠는데 친구를 위해서

    좀 도와달라 하시며 아들 친구들을 뒤안 거적대기로 덮어씌운 물체를 옮겨달라 했답니다.

    겁을먹은 친구들은 하나둘씩 핑게를대며 도망가고 두어서명 남았드랍니다,

    아버지가 껄껄 웃으시며 너 이래도 친구가 많으냐?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

    거적대기에 덮어 놓은건 사람 시체가 아니고 잡아놓은 돼지다.

    남아있는 너희가 진짜 우리아들 친구다. 마음껏 먹고 친구에 우정을 쌓아라 했답니다,

    우리에게 진짜 친구는 몇명이나 될까요.


    들풀 17-03-25 10:03
     
    참으로 교훈되는 이야기입니다.
    친구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익히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조금 각색이 된듯 하네요.
    속이고 속고, 신뢰가 의심받고, 대화 상대가 없어 외로움이 점점 일상화 되어가는 현대의 수많은 삶에 좋은 교훈이 되는 얘기입니다.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난나라 17-03-26 09:21
     
    어제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진종일 내리더니 오늘도 잔뜩 찌푸린 아침입니다.
    그곳에는 아니 그런지유?

    죽마고우1은 나와 밑터진 중우(바지) 입고 댕길때 함께 잔뼈가 굵어진 친구람니다.
    나 어렵고 힘이 들때 멀리 떨어저 있어도 통신문화에 힘입어 서로의 위안 소식을
    주고 받는 칭구이기에 어릴적 울 아버지가 이야기 하여주셧던 말씀을
    시방까지 잊어버리지 못하고 그내용을 담고 있었는가 보네유,
    댓글 감사 하구유 오늘도 행복한날 되시기 바라네
    산동 17-03-25 14:02
     
    진실한  친구는어려움을  같이하는친구  믿음과 우정으로  서로를이해하고
    한평생을  대나무처럼  변치않는  친구
    좋은글  감사합니다 ~
         
    난나라 17-03-26 09:22
     
    산동님 댓글 감사 합니다.
    오늘은 산행을 가셧는지요?
    나는 분갈이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네요
    난나라 17-03-26 09:22
     
    어이 칭구여!
    그때가 언젠가 우리아버님 말씀을 지금까지 생각을 하고 있으니 참 감회가 새롭기만 하는구려!
    70십여년을  한결같이 칭구로  변함없이 지내고 있어주어 정말 고맙네.
    나 어렵고 힘이 들때 넌 할 수 있어라는 말에 힘이 되었던 지난날 항상 가슴에 담고 있다네.
    힘이들고 어려울때면 너의 생각으로 위안을 삼아온 내가 항상 너에게 감사하면 살아 숨쉬고 있다네.
    오늘도 하던말 그대로 우리 화이팅하자~~~~
    산동 17-03-27 09:14
     
    운영자님  잘  계시지요.
    저도  시간내서  분갈이하고  산채하고  일요일은  복음모임  감니다 .
    오늘도  산채출발 합니다 . 요즘  꽃보기 너무좋아요 .
    사장님  사모님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난나라 17-03-29 06:40
     
    산행 잘 하셨는지요?
    요즈음 활짝피어 있는 난꽃을 산속에서 마주하면
    좋을텐데요,
    저두 오늘 시간을 내어서 잠시 다녀와 볼까 합니다.
    그런데 봄비가 가로 막을거 같네요
    청룡릉 17-03-29 07:20
     
    요즈음 보기드문 친구의 우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고향의정 죽마고우의 정은 잊을수거 없지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백화소심 17-04-04 14:48
     
    좋은친구분 입니다.
    부럽습니다.
    이런친구가 옆에 있다는것이~~~
     
     

    자유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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