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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8-03-21 19:51
    청룡산의 새로운 나라 건설 김 영길 대표 (1)
     글쓴이 : 소운
    조회 : 1,955  

    청룡산 자락

    새로운 나라 건설 난나라 김 영길 대표

                               소운 / 홍 성환

     

    긴 세월

    한곳에 머물면서

    곧게 자란 소나무 숲이 정겹다

     

    골짜기 흐르는

    유리알 맑은 물로

    목을 축이면 백년 장수 할것같은

    청룡산 자락 난향 고을 ㅡ난나라ㅡ

     

    얕으막한 경사지에서

    내려다 보이는 논이며 밭이며

    농부들의 일손이 바쁘게 느껴진다

     

    봄이면

    온산에 지천인 난 꽃들의 향연

     

    임과 함께

    난꽃을 친구 하며

    백년을 살다 가리라


     난실에서 난나라 김 영길 대표


    꽤 오래전 인연을 맺고 한번 뵌적이 있지만

    짧은 만남이 아쉬워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었다

    ㅡ난나라 김 영길 대표ㅡ

    한번 찾아 뵌다는 약속을 몇번을 어기고서야 아내의 휴가일에 맞춰서

    울산에서 남원에 있는 ㅡ난나라ㅡ를 향해 운전대를 잡았다

    난나라를 향해 가는 내내 아내는 뭐가 그리 좋으냐고 핀잔을 주지만

    보고 싶은 김 영길 대표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피어나는 미소는 숨길수 없었다

     

    한창 토목 공사를 마치고 집을 지으려는 현장


    세시간여의 운전을 하고서 도착한 난나라는

    어려서 자란 고향같은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청룡산 자락에 8.000여평의 토지에 한창 토목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대단히 큰 규모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전화 소리가 무섭게 달려 나와 반갑게 맞아 주는 두분의 마중을 받으며

    들어선 목조 주택의 아늑함은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난나라 난향 고을 입구

     

    2010년 터를 잡았던 토지가 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수용돼

    장소를 찾다가 아내분의 결단으로 이곳에 터를 잡기로 하고 땅을 매입하고

    2011년 부터 몇년간의 토목공사에 들어가 제일먼저 최고의 위치에

    두개의 난실을 120평 60평 으로 나누어 짓고 집터를 분양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몇채분의 토지를 분양하고 목조 주택의 집을지어 분양받은

    몇분이 들어와 난과 함께 행복한 전원생활을 하고 하고 있었다

    앞으로 3년 정도가 지나면 난나라 전체가 분양되어 30여가구의 애란인이

    함께 난을 배양하며 사는 행복한 삶을 사는 ㅡ난나라 난향 고을ㅡ이

    완성될 것이이라며 행복하고 편안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곳 난나라는 상인이든 애란인이든 누구든지 입실해 자유롭게

    상인들과 애란인인들의 발길이 이루어 지도록 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거래가 이루어 지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곳에서 난과함께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 한다고 했다

     

    난나라 난향 고을 전경 너무 넓어 사진에 다넣기가 어려웠다


    사실 이렇게 대단위 마을을 형성하고 난과 함께 사는 공동체 마을에 대한 꿈은

    젊었을때 너무 가난해 힘들때 마다 자신을 버터준 힘이 되었다며

    김 영길 대표의 평생의 꿈이었다고 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협동 조합을 만들고 난을

    배양하며 나온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재단을 만들어

    돈때문에 하고픈 공부를 포기하는 젊은이들에게 공부를 하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며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랫듯이

    머리는 좋고 공부도 썩잘했는데 초등학고도 간신히 나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못배운 것이한이 맺혀 있어 그꿈을 꼭 이루고 싶다 했다

    이와 같은 뜻을 가진 분들은 언제든 환영 한다고 하면서 난나라로 귀촌 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난나라 목조 전원 주택과 작은동 난실


    난나라의 터를 닦으며 생각해 놓은 ㅡ난향 고을ㅡ로 마을 이름도 지었는데

    어떠냐고 물으시는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ㅡ난향 고을ㅡ 한편으로 정겹고 한편으로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는

    좋은 이름이라는 얘기를 듣고서야 함박웃음을 보이며 크게 웃으셨다

    ㅡ사람이 살면서 이름은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나는 후세에 난향 고을 개척자 김 영길 이라는 이름을 남기고 싶네ㅡ

    적지 않은 나이에 꿈을 꾸고 그꿈을 향해 몸소 실천에 옮기는 용기도

    앞을 향해 달려가는 저돌적인 모습도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에

    고개가 절로숙여 졌다


    입주한 주택의 전경


    대단위 단지에 ㅡ 난나라 난향 고을 ㅡ이 완성 되면

    우리나라 난계의 획기적인 역사적인 새로운 장이 열리는 

    날이 될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또 다른 난향 마을이 생겨나

    난초의 배양이 도시농업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농업 부분의

    한자리를 차지함은 물론이고 동양 4국의 난초중에서 

    가장 중용의 미를 가지고 있는 한국 춘란의 위상이 올라가

    중국 일본 대만의 애란인들에게도 사랑 받는 난초가 될거라는

    희망을 가질수 닜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ㅡ난나라 난향 고을 ㅡ이 완성 되는 순간 순간을 

    전국의 애란인 들에게 자주 얄려 줄것을 약속 한다

    묵묵히 난나라를 이끌어 오면서 ㅡ난향 고을 ㅡ을

    건설 하려는 김 영길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필자의 부족한 글을 마무리 합니다

    ㅡ난나라 난향 고을 ㅡ방문을 언제나 환영 합니다

     



    들풀 18-03-21 21:48
     
    정감있고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이 곳 쥔장의 성품이 잘 묻어있는듯 싶습니다.
    난나라 여러 곳 전경 사진에서 풍기는 모습이 무척 평화로워 보이네요.
    코 끝으로 난초의 감향이 묻어 나올듯 향기로운 마음이 엿보이네요.
    쥔은 아니지만 자주 들리시어 좋은 글 올려주시길~~~
         
    소운 18-03-22 11:46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에 답글가지 주시니
    점점 부끄러워 지네요

    부족하지만
    꾸준히 쓰도록 하겟습니다
    상청 18-03-22 19:29
     
    소운님 안녕하세요
    그새 주택이 완성되었네요 
    제가 방문했을때만해도 기초틀만 되어있었는데요
    세월 참~ 잘도 가네요
    저도 저곳어딘가에서 어우러지고픈 소박한바램이있습니다
    소운 18-03-22 20:08
     
    상청님
    건강하게 잘계시지요?

    난나라에서 함께 사세요  ㅎㅎ
    앞으로 저도 자주 들려 볼려고 합니다  ㅎㅎ
    프리맨 18-03-23 00:34
     
    선배님 청룡의 꿈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소운님 난향 그윽한 글 감사합니다..
         
    소운 18-03-26 07:34
     
    감사합니다
    이렇게 방문을 해주셨네요
    산동 18-03-23 06:06
     
    소운님  께서  난향고을  에 다녀가셨네요 ?
    김사장님과  세월에흔적과  정담으로  이어가신것  아름답습니다 .
    청룡산  자락에  희망에빛만  비추어주길  기원합니다 ~
         
    소운 18-03-26 07:35
     
    산동님
    감사 합니다
    난나라 난향고을
    살고 싶는 곳이었습니다
    황금소 18-03-25 06:37
     
    모두들  꿈꾸는  바  이겠죠...
    빠른 시일내에  방문해야  겠어요.
    자리 없겠네요.
         
    소운 18-03-26 07:36
     
    황금소님
    한번 들러 보시지요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난나라 18-08-16 04:41
     
    소운 아우님께서 장문으로 쓰셧는데 보기만 하고 답글을 못달아
    참말로 미안허네 아우님!
    그리고 댓글을 이쁘게 달아주신 들풀님 상청님 프리맨님 산동님 황금소님 고맙고 감사 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다짜고짜 찿아간 나와 집사람을 온종일 좋은 음식과 함께
    부산과 울산을 오가기를1967년부터 4연동안의 긴세월을 보냈는데
    소운아우님이 데리고 갓던곳은 모두가 처음으로 보는 생소한 곳이기에
    지나온 60년대의 청년시절을 되돌아 볼수 있어던 기회를 만들어 주어 더욱 고마웠고 지금도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난초를 하기 잘 하였다는 생각이 더욱 깊이 들고 있게 만들어준 아우님 정말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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