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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클리닉/배양담

    작성일 : 14-01-16 03:08
    [배양담] 약제를 좀더 간단히 설명할수 있을까? -
     글쓴이 : 난나라
    조회 : 2,708  
    약제를 좀더 간단히 설명할수 있을까? - -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8/09/23
     


    난초에 적용되어지는 약제에 대하여 한가지씩 설명하는 방법이 좋을것 같아 이글을 씁니다.
    살균제의 분중 크게 나누면 무기 화합물, 유기화합물로 나눌수가 있는데 무기 화합물은 이곳에서 제외하기로 하고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유기화합물을 크게 분류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약제 유기동제

    동화합물은 옛날부터 살균제로 이용되어 왔다.
    그 기원은 1883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보르도 액을 개한한 것 이 그 시작이다.
    도난방지 목적으로 농약(약제)를 살포한 포토밭에서 노균병이 방제된 것이 보르도액 개발의 시초가 되  었다.
    보르도액은 생석회와 황산동을 물에 녹여서 만드는데 그 비율과 농도에 따라 다야안 작물과 병해에 널리 사용할수 있다.
    동제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살포하여 직물에 부착한 동화합물이 탄산가스나 식물 또는 병원균의 분비물 등에 의해 서서히 분해되어 동이온(cu2+)이 조금씩 용출된다.
    이 동이온이 병원균의 표면에 흡착되어 높은 살균작용을 발휘하게된다.
    유기동제는 식물체에의 침투성을 가진것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동제는 보호효과를 주체로 하고 치료효과를 기대할수는 없다.
    따라서 병해가 발병하기전에 예방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동제의 효과를 내는 핵심요소라 할수 있겠다.
    동제는 동이온이 과도하게 용출되면 작물에 약해를 일으키기 쉽니다.


    2. 지치오카바메이트제(유기유황제)- 대표적인 약제 : 다이센엠 엠, 만네브다이젠 엠

    이들제의 기본적인 작용은 병원균의 세포 안에 있는 , 생육에 필수적인 미량의 금속류를 킬레이트 결합으로 빼앗거나 이들의 분해물이 병원균의 호흡작용이나 단백질합성에 관여하는 sh효소의 활동을 저해 함으로서 살균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기유황제의 효과는 다소 늦게 나타나지만 확실하게 보호살균제로서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있다.
    많은 종류의 사상균병에 대하여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작물에 대한 약해가 비교적 적으며 석회유황합제와 같은 강 알칼리성 약제를 제외한 다소의 약제와 섞어쓸수 있다.
    최근개발되고 있는 선택성 높은 살균제는 효용범위를 넓히고 내성균으이 출현을 막는데 유기유황합제와의 혼합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다수의 혼합제가 등록 사용되고 있다.
    예)지오파네이트메칠+ 만네수화제 -상품명 다코닐엠, 엠다이파, 다코닐수화제
        
    5. 유기염소제

    6. 디칼 복시미드계제
    ※디칼보시이미드계 살균제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이프로지온제 - 상품명 : 로브랄(수화제, 플로아블, 500아쿠아, 훈연제, 분제.)- 채소류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박과류 : 덩쿨쪼갬병 , 사과: 모리니아병

    2) 프로미시돈제 - 스미렉스 (수화제, 훈연과립, FD)- 이프로지온제는 상기한 외 울터나리아균, 흰비단병균과 라이족토니아균에 의한 병해용으로도 등록되어 있다.

    3) 플루올 이미드제 - 상품명:  스파트사이드수화제- 사과 : 주요병해, 감 : 탄저병, 낙엽병
    양파 :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차 : 탄저병

    이프로지온제, 프로미시돈제의 대상작물병해는 서로 약간 다르지만 둘다 잿빛곰팡이병이 나 균핵병등에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작용기작은 두 약제 모두 병원균의 균사신장을 억제시켜 세포벽의 합성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약제 모두 식물체내로의 침두성은 거의 없고 예방효과가 띄어나기 때문에 조기에 살포하는 거이 효과적이다.

    ※ 산 아미드계 살균제
    이 계통의 살균제는 기본 화학구조로 칼복시아미드를 가진것과 페닐아미드를 가진 것으로 나눠지며 이들은작용특성과 대상병해의 범위에 큰차이를 보이고 있다.

    칼 복시 아미드계 - 플루토닐제  상표명 : 몬카트(수화제, 수화제50, 과립수화제, )
                               펜시크론제 - 상표명 : 몬셀렌
    내성균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단독성분으로 등록된 것은 없다.
    국화 : 흰녹병
    벼 : 문고병
    채소 : 라이족토니아균에 의한 병해
    잔지 : 잎썩음병 (라지펫치)

    페닐 아미드- 메타락실 상표명 : 리도밀(수화제, 입제)
    생강 : 경엽부패병, 호프 : 노균병
    화훼, 담배 : 역병 등 수화제는 채소류이 뉴균병, 역병 용으로 등록된 것은 있으나 내성균의 회피를 위해 시판하지 않는다.,혼합제는 채소류의 역병, 노균병 용으로 등록된 것이 있다.

    ※ 메프로닐제, 프루토닐제, 펜시크론제 플라메토필제, 치플루자미드제
    칼복시아미드제 구조를 가진 이들 약제는 문고병균이나 녹병균 , 흰비단병균등 담자균류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자낭균류에는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다.
    작용기작은 병원균의 호흡작용에 필요한 에너지대사의 저해가 핵심으로 병원균의 침입과 진전을 강력하게 억제시키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양면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메타락실제, 오사지키제 - 산아미드계의 제초제를 개발하던 중에 발견된 메타락실제는 노균병, 역병, 뿌리썩음병, 등의 조균류에 의한 병해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보이는 약제로 리도밀이라는 상품명으로 등록되었다.
    병원균의 리보솜(세포내 기관의 하나)RNA의 생합성저해가 작용의 핵심으로서 균사의 진전과 포자형성을 강력하게 저지한다.
    경엽은 물른 뿌리로부터도 재빨리 흡수되어 식물 전체를 보호함으로써 예방과 치료효과를 보여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기 때문에 이들 작물재배에 불가결한 약제의 하나가 되었다.
    옥사지킬제(상품명: 신도판)도 작용의 특성은 같으나 피시움균에 대한 활성은 메타락실만큼 높지 않다.

    이 두약제는 다른 약제가 대신할수 없는 뛰어난 작용특성을 가지고 있어므로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도록 연용을 피하고 작용성이 다른 약제와 돌려가며 사용하도록 유념해야한다.

    7. 스테롤 합성저해제등
    스테롤은 거의 모든 생물이 가지고 있을만큼 생명에 중요한 물질이지만 동물과 식물 등 생물군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다.
    조균류를 제외한 많은 사상균은 세포막의 형성에 필요한 특유의 스테롤인 엘고스테롤 또는 그와 비슷한 스테롤을 형성한다.
    엘고스테롤 생합성 저해제(EBI)제 는 1960년대 후반에 의약용 항진균제로 개발된 후1970년대 에 들어와 농약으로서도 개발이 진전되어 여러종류 로 등록되었다.
    EBI제는 화학구조에 따라 트리아졸계 , 이미다졸계 , 피리미진계 , 피페라진계로 나눠지는 데 그 작용특성 등에 그다지 큰 차이는 없다.
    EBI제는 자낭균류, 담자균류, 담자낭균류 , 불완전균류에 효과를 나타낸다.
    종래의 약제와 비교하면 극히 소량으로도 효력을 발휘하여 작물체내에 신속하게 침투, 이행하기 때문에 치료효과와 내우성이 뛰어나다.
    EBI제의 경우도  자주사용하면 병원균이 내성을 가지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현재까지 는 커다란 문제가 없으나 주의해야할 것이다.
    이코나졸제(테크리드) , 페프라조에이트(헬시드) , 프로클로라츠(스포탁)는 벼의 종자소독 전용제로서 개발이 되었다.
    사용할때 주의해야 할 점은 EBI제에 의한 약해는 동제나 무기유황제에 의한 약해와 같은 잎 가장자리의 황백화 가 아니라 잎이 소형화되고 절간신장의 억제되며 잎이 농녹화 또 는 검게 되는 등 호르몬작용처럼 나타난다.
    또한 검정되지 않은 작물이나 품종에 따리하면 특이한 약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난나라 14-01-16 03:10
     
    난나라에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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