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 선생의 얼이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에 이바지 할 것
김연식 대종회장, 선조의 얼이 남북한 하나되는 애국정신으로
문열공 김천일(金千鎰) 선생 창의 제424주년 추모제향이 2016년 6월 20일 전남 나주시 정렬사 및 묘소에서 초헌관 강인규 나주시장, 아헌관 홍경석 남평향교 전교, 종헌관 류민용 김천일대대장이 김연식 언양김씨 대종회장과 종친 . 나주시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추모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수많은 전공을 세우고 순절한 문열공 김천일 선생의 호국충절 정신을 추모하기 위함이다.
추모제향에는 김종순 나주시 문화재관리팀장의 개례로 시작하여 국악과 함께 임경렬 나주문화원장의 김천일 장군 행적보고, 초헌관 강인규 나주시장, 아헌관 홍경석 남평향교 전교, 종헌관 류민용 김천일대대장이 제향봉행을 하였다.
김천일 선생은 언양김씨로 1537년 1월 10일 나주 흥룡동 출생, 1573년 36세 공직시작 군기시주부, 용인 · 임실현감, 강원 · 경기도지사, 순창군수, 담양 · 수원부사, 한성부사, 군자감정을 역임, 1592년 5월 16일 55세 창의 기병, 1593년 6월 29일 57세 진주성에서 6만 군관민 · 장자 김상건 선생과 순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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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
강인규 나주시장
은 “김천일 선생(장군)은 오직 구국을 하겠다는 의지로 나주에서 300명 의병을 거느리고 북진하여 천안(수 천명), 용인, 강화도, 경기도 장단, 양천, 김포, 양화진, 노량진, 선릉, 정릉, 진주성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왜구를 토벌하였다.
나주시에서는 김천일 선생을 시민의 정신적 지주로 삼고있으며 인근 부대에서는 ‘김천일대대’로 개명하여 호남지역의 국토를 수호하고 있다.
우리 나주시는 건제 선생의 얼을 이어받아 진정한 지역사랑과 나라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며, 자라나는 전국 학생들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게 하겠다.” 고 말했다.
김연식 언양김씨대종회장은 “나주시가 주관하여 매년 거행되는 추모제향, 건제 김천일 저희 할아버지를 위한 충정어린 노력에 강인규 시장님을 비롯한 나주시민 여러분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김천일 선조의 얼이 나주시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전해져 남북한과 영호남이 하나되는 애국정신으로 승화되기를 바랍니다.” 라는 인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 후 언양김씨대종회는 호남의 방폐 육군 제31보병사단 ‘김천일대대’를 방문하여 류민용 대대장으로부터 '김천일대대' 탄생 배경과 국토방위 현황을 보고받았고, 김일웅 전 대종회장은 선물과 전부대원 회식비를 전하였다.
방방곡곡 뉴스 김지영 기자 www.bbg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