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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한 이삭 팬 후 벼농사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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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 홍성준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김기수
물관리
- 벼 이삭 패는 시기에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이삭 패기 전 15일 전부터 이삭 팬 후 10일까지는 물을 3∼4㎝로 대어 수분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이삭이 팬 후 30~35일까지는 뿌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물 걸러대기를 실시한다.
- 쌀 품질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완전물떼기는 이삭 팬 후 30∼40일경이 적기이다.
- 물떼는 시기가 적기보다 빨라지면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지 못하고 청미, 미숙립 등 불완전미가 증가하여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며 물을 너무 늦게 떼면 수확작업이 늦어져 깨진 쌀이 많이 발생한다.
- 늦게 심어 이삭 패는 시기가 9월 이후로 늦어지면 여뭄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에 출수 후 40∼45일까지 논물을 대주어 여뭄 비율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 좋다.
- 토양환원이 심한 습논 등 배수가 불량한 논은 배수구를 파서 1차 낙수하고 등숙이 끝난 후 완전 물떼기 실시한다.
병해충 방제
이삭도열병
- 이삭팰 때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한 후에는 방제효과가 높지 않아 피해가 크므로, 도열병에 약한 품종, 거름기가 늦게까지 나타나는 논은 유․수화제로 2회 필수 방제
1차 : 이삭이 팰 때, 2차 : 1차 방제 후 7일경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 청아 등(중생종), 추청, 일품, 일미, 신동진, 호평, 청담, 진백 등(중만생종)
세균벼알마름병
- 이삭이 팰 때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은 환경이 지속될 때 많이 발생한다. (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이상)
- 중만생종 출수기인 8월 중·하순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예상되므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http://ncpms.rda.go.kr)의 병해충예측정보를 활용하여 이삭패기 전·후 기상상황에 따라 세균벼알마름병 전용약제를 선택하여 이삭도열병 약제와 혼용하여 동시방제
세균벼알마름병 증상 흰잎마름병
- 집중호우로 인한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농약안전사용에 유의하여 예방위주로 방제한다.
흰잎마름병 증상농수로 잡초 혹명나방
- 혹명나방은 올해 서남해안 지역 평균 피해주율이 4.4%(전년 18.1%)로 낮으나,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출수기 이후 새로 부화한 유충 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논에 피해 잎이 한·두개 보이기 시작하면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혹명나방 성충(좌) 및 유충(우) 먹노린재
- 먹노린재는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일부지역에 최근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먹노린재가 이삭목을 가해 할 경우 이삭도열병과 유사 한 증상을 보이고 유숙기에 벼알에 피해를 주어 수량감소 및 쌀 품질 저하에 영향을 주므로 논물을 빼고 해질 무렵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먹노린재 성충(좌) 및 피해(우) 농촌진흥청에서 모셔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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