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실 탐방
소운 / 홍 성환
울산에서 오랫동안 애란인 생활을 해온
선향원 하 문선 사장을 만난것은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다
후덕한 얼굴에 맘씨 좋은 선향원 하문선 사장은
반갑게 손을 내밀며 맘씨 좋게 냉커피를 손수 타주셨다
조용한 성격을 대변이나 하듯이
조용한곳에 난실을 마련하고 이름을
알리기 보다는 애란인 한분 한분 정성으로
대하며 황소처럼 뚜벅 뚜벅 걸어 가겠노라고
광고로 이름을 알리기 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애란인들 입에서 후에 믿을만한 상인이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보다는
몇명이라도 인연 맺은 애란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인이 되겠다는 하 문선
사장과 대화 하면서 진실한 마음을 읽을수 있었다
긴시간 얘기를 나누면서 느낀점은
요즘 사람같지 않은 하 문선 사장의
선향원이 언젠가는 많은 애란인들에게
사랑받는 난실이 될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끝으로 하 문선 사장은
좋은 품종의 발견과 배양은 물론이고
기존의 품종에 대해서도 현재의 난동향을
애란인 들에게 솔직하게 알려주고
함께 조금씩 한걸음 한걸음 발전해나가는
선향원이 되겠노라고 약속했다
한국춘란 금수산
선향원의 무궁한 발전을 빌며
전국의 애란분들이 울산에 올기회가 있으면
선향원에 들려서 맘씨 좋은 사장님과
한잔의 커피와 난담을 나누길 부탁해 본다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523-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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