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만 하여도 춘란이 호황일때
좋은 하산 일경구화 변이종들이 푸대접속에
춘란으로 위장되어 한국에서도 거래하던
시절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물론 춘란 산지도 많이 고갈 되기도 하였지만
이젠 현지 산채인과 애란인들도 향이 없는
춘란은 관심 밖으로 밀리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하산 혜란이(일경구화) 난시장의 흐름에 큰축이되어
시장 형성을 주도하고 있나 봅니다.
* 중국에서는 일경구화라고 하면 모르고
혜란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난 종류의 구분도 혜란, 춘란, 사계란, 한란, 묵란, 춘검,
연판란, 두판란, 양란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꽃이 여러송이 핀다고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일경구화는 아닙니다.
가격도 혜란(일경구화)와 차이가 많으니 국내에서 거래되는
일경구화라고 하는 난들도 혜란(일경구화)이 아닌 다른 종류의 난들과는
구분하여야 하리라 보며 또한 그동안 춘란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엽예품과 화예품에 많이 식상하게 하였는데
혹시 일경구화를 새로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저렴하다는 생각에
다른 종류의 난(사계란, 한란, 묵란, 춘검, 연판란, 두판란..)이나
교배 배양종 그리고 특히 일경구화에도 의심되는 엽예품(서, 서반, 호피, 사피,
라사지없는 단엽성 입변, 환엽 등..)들을 구입하는데에는 신중을 기하고
주의하시면서 일경구화를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