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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4-06-03 14:39
    오래된 물건에 애착이 가는
     글쓴이 : 스마일
    조회 : 3,235  
    오래된 물건에 애착이 가는 
    
    
    어제부터 단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요.
    밭 작물과 농작물에도 내리는 단비가 도움이 되겠지요.^^
    
    맑고 푸르른 하늘도 아름다우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오래된 추억이 생각나 비가 좋아요.ㅎ~
    
    어제 월요일 오전 우편함에 도착한 노란 봉투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계시는 이모가 보내주신 우편물을
    
    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봉투 열어보며 
    이모부와 결혼한지 50주년 되어 기념 사진 보내주셨어요.
    
    노란 봉투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역쉬 넘 멋진 이모부와 이모의 행복한 아름다운 모습보며 
    
    50년동안 이모부와 함께 해로하게 된거 축하드리며
    나도 이모와 같이 긴세월을 건강하게 지낼수 있을련지요.
    
    미국에 계시는 이모는 딸이 없고 아들만 둘
    조카인 저를 딸 같이 마음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이모는 뜨게질도 잘 하셔서 모자를 많이 떠서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모자를 선물하시고 바느질 잘 하셔서
    
    예쁜 꽃 무늬 천으로 가방을 만들어서
    주위에 이웃분들 교회에 가셔서 지인분들께 선물을 합니다.
    
    2011년 12월 말 미국 이모댁 한달 지내고 왔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갔다는 생각하니 이모가 보고 싶어요.
    
    시댁 밭에 감자 캐내고 양파 캐낸 밭에는,,,
    울 그이가 트랙터로 갈아 참깨 씨 밭에 골고루 심어 놓았어요.
    
    볕이 좋아서 참깨 씨가 잘 자라는 모습에~~~~
    올해도 깨가 잘 되어 고소한 참기름 1년동안 먹을수 있겠지요.ㅎ~
    
    지난주 주말 오후 KT 직영점에 가서
    울 부부 핸드폰을 바꾸며 세딸들은 오래전 스마트 폰 해주었고
    
    울 부부 폴더 폰 오랜시간 사용해 왔으며,,,
    울 그이 작년에 스마트 폰 바꾸자는거 제가 그냥 사용한다 고집
    
    폴더 폰을 고장 없이 몇년동안을 고장없이~~~~
    잘 사용했는데 세딸들도 바꾸세요 하여 스마트 폰을 바꾸었네요.
    
    페이스북에 저의 생활의 글 올릴 때에는 
    딸들이 인터넷 강의 다운받아 공부할 때 사용한 갤럭시 플레이어
    
    두개 있어 페이스북 글 올릴때 잘 사용하며 이제는 스마트 폰
    구입하게 되어 서랍에 넣어두고 스마트 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 폰을 사용해 보면서
    넘 편리하기도 하고 스마트 폰에서 여러가지 볼수 있어 좋으네요.
    
    신세대가 아닌 구세대 이기도 하지만,,,
    오래된 물건에 애착이 가는 저로서는 갤럭시 플레이어 저에게는
    
    소중하게 생각하며 글을쓰는 저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해 주어 늘 생각나는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 ^^*
    
    
                      2014/06/03
     
    
    늘 건강하시옵소서.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해드려요.
    
    
    [사랑해 = 梁倫楨]  올림.  ^_^**

    감돌이 14-06-03 17:34
     
    온고지신이란 사자성어도 있지만 그로벌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로벌 시대에 걸맞는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것이 다방면으로 좋다고 판단이 됩니다.
    특히 쉼트에 소박한 우리 시민들이 살아가는 생활상을 글로서 잘 표현해주시는 스마일님의 글을 보면서
    감동을 받기도 하고 하루하루 희망의 새싹을 키워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구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페이스푹이나 미투데이등등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많이 올려 즐겁게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난나라 14-06-06 03:22
     
    감돌이 성님무더위에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스마트폰  참편리하지요.
    반면에 손해 보는것도 있구요.
    주변을 못보고  고개를 숙이는 시간이 많으니 말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기를 바람니다.
    스마일 14-06-04 03:53
     
    반가워요 존경하는 감돌이 선생님~!!

    어제도 단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하게 해주고
    새벽내내 굵은 빗줄기가 내려 이른 잠을 깨우게 하네요.^^

    선생님~!!
    잘 지내시겠지요 건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적어주신 글을 읽으며
    지나온 많은 시간과 세월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네 인생과 세월은,,,
    바람처럼 쏜살같이 흘러간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늘 꾸준하게 열심히 운동하시고
    아름다운 사모님과 함께 사랑스러운 손자들과
    더욱 다복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감있는 마음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6월에는~~~~
    더 좋은 일들이 늘 언제나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옵소서.
         
    난나라 14-06-06 03:27
     
    스마일님!
    벌써 유월달이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몇일동안 적은량의 비가 내리기는 하였지만 이곳은 밭작물에는 완전해갈이 되지 안은
    상태로 보임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허니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구입을  축하 드립니다.
    좋은글 더 많이 그리고 빠르게 볼 수 있을거란 마음에 다시 한번 거듭 축하 드립니다.
    찬바람 14-06-04 11:48
     
    오래된 물건...
    그만큼 애착이 가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저도 예전에 회사 차원에서 스마트 폰으로 바꾸라고 하여
    할 수 없이 정든 폴더폰을 사용 중지시켰습니다.
    그러던 중 장인께서 휴대폰이 오래 되어 제가 사용했었던 폴더폰을 드렸지요.
    그동안 잘 사용하셨었는데 얼마 전 스마트폰으로 바꾸셨습니다.
    그 폴더폰을 제가 다시 가져왔습니다.

    왜냐구요?

    제겐 참으로 편리하고 좋았었거든요.
    정이 무척이나 든 그런... 그 기억 때문에 보관할려구요. ㅎ

    지금도 아내가 최초에 사용했던 삐삐가 집에 있습니다.

    전축판(레코드판)도 약 1,100여장 정도 소장하고 있는데
    딸 아이 시집갈 때 줄려고 팔지 않고 보관하고 있지요.
    싫다면... 아들녀석 차지가 되겠지요.ㅋ
     
    스마일 님, 새로이 마련한 스마트 폰으로 한결 업그레이드 된 생활이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난나라 14-06-06 03:43
     
    찬바람님!
    그러지요. 오래된 물건들이 소중하게 느껴지지요.
    나는 요즈음 어머님생전에 쓰시던 쇠시랭이와 괭이 그리고 삽을
    쓰고 있으면서 농기구 자루를  손으로 잡을때면 어머님의 옛모습이
    떠오르기도하며 어떨때는 거칠었던 어머님의 손을 잡고 있는 온기의 느낌도 들기도 함니다.
    옛날에 전축(유싱기)는 태엽으로 돌리기도 하였는데 그리고 유싱기 바늘을 숫돌에 갈아서
    소리를 듣기도 하였고....
    오늘도 줄거운날 만들어 가시기 바라네.
    찬바람 14-06-06 11:46
     
    사장님, 옛날이야기 하면 재미납니다.ㅎ
    예전에 제가 아주 어렸을 적에 어머님께서 할아버지 심심하시다고 전축을 사 드렸었지요.
    당시( 1960년대 말쯤 되겠네요) 덕양에 전체적으로 전축은 많아야 한 3대 정도 있었을 시절입니다.
    그 전축은 진공관식이어서 전축판을 돌리면 쿵~ 쾅~ 소리는 아주 똑소리 났었습니다.
    춘향전이 총 4집까지 구성되어있는데 동네 할아버지들께선 우리집으로 모여
    춘향전이나 장화홍련전 등을 차례로 틀기 시작하면서 아주 즐겁게 보내신 모습이 기억에 선~ 합니다.
    그 전축판 역시 지금도 제가 소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울 어머님은 효녀중에 효녀이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힘들게 전주를 오가는 장사를 하시면서도(장사를 좀 크게 하셨습니다) 밤 11시경 집에 들어오실때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할아버지 드시라고 과자며 편강(기관지가 안좋았습니다)이며
    먹을거리를 빠트리는 일이 없으셨거든요.
    이런걸 보면... 전... 울 어머님께 너무나 못 하고 사는겁니다. 가끔 제 자신이 부끄러울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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