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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4-06-19 20:44
    매실...수확
     글쓴이 : 찬바람
    조회 : 1,888  

                                   매실을 수확...

    저번 주에 울 이쁜둥이랑 어머님과 형님이 계시는
    고향집에 내려가 육수 엄청 흘려가며 딴 매실입니다.

    예전에 광양 매화마을(다압)에 근무할 때 어린 묘목을 구입하여
    심어놨던게 해마다 땀을 흘리게 만드네요. ㅎㅎㅎ

    비료나 농약같은 건 제가 게을러 아예 안합니다.
    그래도 해마다 200Kg 이쪽저쪽 수확 한답니다.

    매실 액기스와 매실주를 담궜어요.

    어머님과 딸래미가 액기스를 엄청 좋아합니다.


    감돌이 14-06-20 03:55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스피노자"노자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옛날에 심어둔 매실이 열매를 맺어 수확의 기쁨을 맞보게 해주즌군요.
    열매도 튼실하게 잘 익고 보기도 좋아요. 땀흘려 수확한 매실로 매실주와 매실엑기스를 담구고 몇 개월뒤에는
    진정한 매실의 맛을 보게되면 그 기쁨을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엄청 좋아하지요.
    모친과 따님이 좋아하신다니 더 더욱 보람을 느끼겠어요.
    저도 어제 후배의 불루베리농장에 가서 불리벨리 수확을 해주는 이웃돕기를 하고 왔어요.
    잘 익은 불루베리를 따서 먹어보니 정말 맛이 있드라구요.
    불루베리 500g에 12,000원 정도로 매매가되어 수입도 다른 과일보다는 좋구요.
    역시 수확의 기쁨과 땀흘린뒤의 그 개운함을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답니다.
    좋은 글 늘 잘보고 있으니 여름날의 "찬바람"같은 쉬원하고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I can do it ! 찬바람님의 글. 好 !  好 ! 好 ! good ! good ! good !
         
    찬바람 14-06-20 10:54
     
    감돌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달콤새콤한 세계인의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블루베리를
    땀 흘리시면서 직접 수확하는 봉사를 하셨군요.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집니다.

    2003년도 봄 이었습니다.
    매화의 고장 전남 광양 다압 인근에 위치한 취수장 공사현장에 근무할 때
    묘목을 주당 1,000원씩(1,500원 정도 했는데 아시는 분이 이문없이 판겁니다) 20주를 사...
    처가집 10주 본가 10주 이렇게 드렸었는데 처가집엔 한 그루도 못 살고 다 죽였구요
    본가엔 10그루 중 7그루가 살아 해마다 이렇게 땀을 흘리는 계기를 만드네요. ㅎㅎ

    땀 흘리고 난 후 샤워할 때 그 기분은 목 탈때 션 한 맥주 한 잔 들이키는 것 보다 훨~~~ 좋은 것 같아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올리신 글이나 댓글을 통하여 찬바람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항상 기분 좋은 사건(?)의 연속이시길 바라옵니다. 건강하시구요~~~
    감돌이 14-06-20 18:37
     
    십년전에 취수장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셨다면
    토목직 공무원? 아님 건설회사 근무?
    현직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쉼터에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010-4922-3636으로 ...
    또는 marsackim@hanmail.net
          marsac@naver.com
         
    찬바람 14-06-20 21:01
     
    감돌이 선배님, 제 직업에 대해 궁금 하셨었나 봅니다.ㅎ

    전 공무원 할 머리는 아니였구요. 현재 건설회사 다닙니다.

    처음엔 동아건설 그 다음(광양 다압 근무 시절)엔 두산건설 지금은 현대건설입니다.

    김대중 정부 때 그 좋은 동아건설을 없애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구국적인 차원에서 이해는 합니다. 저로선 엄청 아쉽지만~~~

    전 그래서 울 아이들에게 절대로...
    현대나 삼성같은 그런 대기업 좋아하지 말고, 공무원 아니면 전문직 하라고~~~합니다.
    정말 회사원 비추입니다. 빌어 먹어도 자영업 쪽 추천입니다. 빵꾸집을 하더라도~~~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자신의 철학이 확실하다면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난나라에 쉼터 뿐 아니고 다른 곳 사진 올리시기엔 상당히 불편 하실겁니다.
    저도 그 것 때문에 이 싸이트에 안들어 올려다가 우연하게 제 블로그에 사진 올린 것을
    다시 내 그림에 옮겨 난나라에 붙이기 하니까 되더라구요. 젊은 친구들은 아무 문제 아닐겁니다.ㅋ
    난나라 14-06-21 06:10
     
    찬바람 아우님과 감돌이 성님의 주고 받는 글이 진지 함니다.
    언제 난나라에서 회포를 풀어 볼까요?
    감돌이 14-06-21 20:06
     
    영길이 아우님!
    쉼터에 사진 쉽게 올리는 방법을
    알려주게.
    다른 싸이트는 쉽게 사진을 10장정도는
    올리도록 되어 있는데 ...
    Band에서도 아주 쉽게 사진을 올리고...
    사진 올리는 법을 모르니 넘 아쉽구먼
    스마트폰으로 사진 올리는법도 알려주시고...
    서울 다녀오느라 고생햇어니 언제라도 좋으니
    조용할 때 알려주시게나...좋은 꿈꾸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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