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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터

    작성일 : 15-02-07 07:09
    웃고 삽시다.
     글쓴이 : 난나라
    조회 : 1,743  

    웃고 삽시다

     

    ★ 충고 ★

    젊은 부부가 백화점에서 어떤 도자기 그릇을 살지 궁리하고 있었다.
    마침 곁에서 바라다보던 노인이 남편을 살짝 끌고가더니 말했다.

    "젊은이, 형편 닿는 대로 제일 비싼 걸로 사야하오.
    4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해본 사람의 충고요. 
    설거지를 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터이니 투자 가치가 충분하잖소? " 



     
     ★ 노총각
    첨부이미지
    영철이는 혼기를 넘긴 노총각이다.
    보여주는 여자마다 어머니가 퇴짜를 놓기 때문이다.

    그러자 친구가 충고를 했다.

    "너의 어머니를 꼭 닮은 여자를 보여드려봐."
     
    과연!
    외모, 말씨, 옷차림, 취미까지 어머니와 비슷한 아가씨를 데려오자
    어머니는 무척 좋아하셨다.

    하지만 또 실패! 결혼은 이뤄지지 않았다.

    "어머님 마음에 들었다면서 어떻게 된 거니?"

    "응, 이번엔 아버지가 결사 반대를 하셔서~~`."



    난나라 15-02-07 07:10
     
    춘란 나눔터에서 옮긴글
    찬바람 15-02-08 14:39
     
    ㅎㅎㅎ 넘어야 할 산이 많네요.
    세상살이가 저러면서 돌아가겄지유.
    그나저나 영철이 얼릉 장가 보내야 허는디...ㅋ
         
    난나라 15-02-10 20:37
     
    그레게 말일세!
    영철이 장가간다고 연락 오면 가볼껀가요.
    찬바람님에게 연락이 오면 꼭 연락 주시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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