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님, 사시는곳이 어디신가요?
전 순천에 삽니다.
한 겨울철에만 그것도 주말 쉬는 날에만 가끔 산채를 가는 형편입니다.
오늘 퇴근하여 대전에서 순천 집으로 오는데 대부분 지역이 눈이 왔더군요.
그래도 내일은 지인들 중 산채예약 5명의 맴버가 채워져
승주(주암)나 고흥지역으로 가 볼 예정입니다. 운동이다 생각하구요. ㅎ
언제 기회되면 같이 산에 가자구요. 산에 올라 변이종 못 만나도 재미는 있어요.
뒷풀이 막걸리 한 사발이 우리를 즐겁게 하여주거든요.ㅋ 늘~~~ 행복하세요.
산동 님, 그래서 닉넴을 산동으로 하셨군요.
주에 5일이면 거의 매일 산행이시네요. ㅎ
산수유의 고장 산 좋고 물 맑은 아주 좋은 곳에 사십니다.
제가 군 제대 후 운전을 배워 어머님과 형님을 돕고자 1.4톤 & 2.5톤 화물차로
여수(덕양)에서 전주 길을 많이도 다녔습니다.
전주 가다보면 지나치던 길에 남원 조금 못 미쳐 우측에 산동이었지요.
지금도 그 길을 운전 하다보면 산동에 다달으면 힐끔 쳐다 보게됩니다.ㅋ
전 어제(12/06) 승주를 돌아(눈 때문에...)고흥으로 일행들과 산채갔는데 모두 "꽝" 이었습니다.
그래도 순천에 돌아와 뒷플이로 자주 들리는 순대집에 들러 간단한 안주에
막걸리 잔 나누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산에 가서 건강 좀 챙기고 난우들과의 정겨운 대화...바로 이 맛이지요.ㅎㅎ 산동 님, 좋은 난초들 많이 만나세요.
산동인 요 몇일동안 들리지 못하였더니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요리 조은난을 만나심에 젠즉에 축하를 하였어야 하는데 ....
지금이라도 큰 박수를 한아름 보내드립니다.
사진상으로 보아 요리보고 저리 보아도 찬바람님의
답글대로 아주 멋진게 발전을 하겠다는 것에 쌍수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