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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이야기

    작성일 : 18-02-12 13:00
    백하수오의 효능(펌글)
     글쓴이 : 어울림
    조회 : 3,253  

    하수오는 덩굴 식물로서 우리나라 각지 산야에 자생하고 있으며,

    종류로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로 나뉘어진다.

    적하수오는 마디풀과에 속하고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식물분류상 전혀 다른 종류이나,

    효능면에서 비슷하다는 견해도 있다.적하수오는 밑동의 줄기가 나무처럼 겨

    울에도 죽지 않는 다년생이고 백하수오 줄기는 1년생 덩굴풀이다.

    (뿌리 모양은 적하수오는 꼭 몽통한 고구마 모양같이 생겼으며, 백하수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겼다.)

    두 가지 식물 모두 자양강장제로 사용된다.

    야생 백하수오와 적하수오 중 어느 것이 귀한 것인가는 각 지역마다 다를 것이다.

    적하수오는 주로 제주도나 남부지방 바닷가 근처 지방에서 발견되었으나

    최근에는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등에서도 발견되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야생 적하수도 발견되었다.)적하수오는 기온이 차가운 높은 산 보다는

    햇살이 많이 드는 낮은 산에서 주로 채취가 되므로,

    주로 높은 산에서 약초를 찾는 사람에게는 보기 힘든 야생 산야초이다.

    백하수오 같은 경우 10년이상 된 하수오는 주로 절벽에서 많이 나므로

    밧줄을 달고 채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하수오는 옛날부터 자양강장약으로 이름 높은 약초이다. 인삼, 하수오, 구기자는 3대 정력초라고

    불리기도 하다.

    맛은 약간 쓰면서도 떫다. 잘 씹어 보면 밤맛, 고구마맛, 배추뿌리맛이 섞여 있음.

    오래된 것은 약초꾼들이 산삼보다도 더 귀하게 여긴다고 함. 수십 년이나 수백 년 묵은

    하수오 뿌리 중에는 간혹 속이 썩어서 물이 들어 있는 것이 있는데

    물이 만병통치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하수오뿐만 아니라 더덕이나 지치, 도라지 등 어떤 약초든지 수십 년씩 자란 것은

    값을 따질 수 없는 보물이 되는 법이라고 한다.

    중국 품종은 뿌리가 굵고 수확량은 많지만 뿌리에 녹말만 많을 뿐 약효는 형편없다고 하며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자란 야생 하수오를 구해 약으로 써야 제대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하수오의 효능

    1) 흰머리를 검게할 만큼 자양강장, 원기회복에 효능이 있음.

    2) 빈혈이나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 효능이 있음.

    3) 신장과 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음.

    4)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음.

    5)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변비를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음.

    6) 신경통,고혈압, 고지형증 등 여러 성인병에 효능이 있음.

    7) 게르마늄 성분을 함유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을 윤택하게 함.

    *. 하수오의 활용

    1) 하수오 술

    - 대나무칼로 겉껍질을 벗긴 후 가능한 높은 도수의 소주에 담금.

    - 뿌리를 쪄서 분말로 만든 뒤 용기에 넣어 술에 숙성시키기도 함.

    2) 하수오 차

    - 잘 말린 후 물로 끓여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심.

    3) 하수오 환

    - 하수오 분말과 검은깨 가루를 약 3:1의 비율로 배합한 뒤

    꿀로 버무려 환으로 지어 수시로 먹음

    4)하수오꿀효소

    -벌꿀에 하수오 생재를 갈아서 일대일로 섞은 후 3개월 정도지나 차처럼 드셔도

    편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5)기타 용도로 가루를 내어 하수오 밥을해도 되고 하수오 물김치를 해도 맛이 좋습니다

    * 주의 및 참고 사항

    1) 하수오에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가 있는데

    적하수오는 중국 원산으로 마디풀과에 속하는 '하수오'라는 식물의 뿌리이며

    백하수오는 우리나라 토종으로 박주리과에 속하는 '큰조롱'이라는 식물의 뿌리임.

    2)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마디풀과의 하수오(적하수오)와는 전혀 다른 식물인데

    그 뿌리의 효능이 하수오와 거의 같다고 하여 '백하수오'라고 불리게 됨.

    3) 중국이 원산지인 적하수오는 대부분 재배된 것으로 자연에서는 거의 찾기 어렵지만

    토종인 백하수오는 재배용도 있으나 산자락 같은 곳에 자생하는 것들도 더러 있음.

    4)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효능에 관해 어느 것이 더 우수한 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달라질 뿐, 둘 다 오래 전부터 하수오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그 효능도 비슷할 것이라 추정함.

    예로부터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습니다


    들풀 18-03-18 20:5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산에가도 어느게 하수오인지 구분이 안돼서~~~
    한번만 만나보면 경험이 될텐데~~~
         
    난나라 18-04-24 10:12
     
    들풀님 요거 큰것은 혼자 캐면 약효가 완존히 없어진다네
    만나거던 꼭 연락 하게나 ~~
    어울림 18-03-19 16:50
     
    산에 가시면 백수오를 만날수 있지요!!
    줄기와 잎!!또한 씨방등을 인터넷 검색하시어
    산행하시면 난보다 더좋은 백수오 만나세요 ㅎㅎ
    난나라 18-04-24 10:11
     
    엄청 큰양반을 모셔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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